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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대응 업무보고 중인 국회 운영위, 고성 산불 사태 집중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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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박인철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123회 작성일 23-07-28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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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여야 정치인들이 갈등을 빚고 있다. 여당은 야당을 비판하며 "위기에 대응해야 할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야당이 국회에 묶어놓았다"고 주장했고, 야당은 "산불이 심각한 상황인데도 정 실장이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산불이 점차 확대되던 4일 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참석한 국회 운영위 회의에서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

운영위 전체회의는 오후 4시부터 시작되어 청와대 비서실과 국가안보실, 경호처에 대한 업무보고가 진행되었다. 고성 산불은 저녁 7시 17분에 발발하였고, 저녁 8시 23분에 소방대응 2단계 발령되는 등 심각한 상황으로 이어졌다. 회의가 진행되던 중인 저녁 7시 45분에는 저녁식사를 위해 정회를 가졌다. 이후 고성군과 속초시 지역구인 이양수 의원이 급히 산불 현장으로 출발하였고, 회의는 밤 9시 20분쯤에 속개되었다.

한국당 의원 송석준의 질의가 끝난 뒤인 9시 30분쯤, 운영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에게 상황 파악 여부를 물었다.

강원도 고성 산불 문제가 언론에서도 크게 보도되고 있는 만큼, 현재 상황을 신속히 대처해야 한다는 것이 홍영표 운영위원장의 의견이었다.

산불 피해지역에 많은 안전을 기원하며, 정부와 관계 기관들이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피 및 소방 대응을 펼치기를 바란다. 이번 사태를 통해 산불 예방 및 대응체계를 보다 강화해야 한다는 점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강원닷컴 박인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7-28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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