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제, 첫 해 650억2000만원 모금 성공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 해에 650억2000만원 모금 성공
행정안전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시행 첫 해 운영실적을 10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고향사랑 기부제는 거주지역이 아닌 지역에 기부하면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기부금을 주민 복리증진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주는 제도로, 총 650억2000만원(52만5000여건)의 기부금이 모금되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500억원을 목표로 하였으나, 이를 크게 뛰어넘는 성과를 보였다. 특히 12월에는 연말 기부 집중 현상이 뚜렷하여 260억3000만원에 이르는 모금액을 기록하였다.
행안부는 고향사랑 기부제가 당초 취지대로 지역재정 확충 및 시민편익, 지역경제 활성화, 기부효능감 제고,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는 효과가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지난 1년간 모금된 약 650억2000만원은 재정이 어려운 지자체에 큰 보탬이 되었다고 설명했는데,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자체일수록 적극적인 모금활동을 통해 많은 금액을 모금하였다. 예를 들어 재정자립도가 20% 미만인 140개 지자체의 평균 모금액은 약 3억3500만원, 20% 이상인 103개 지자체의 평균 모금액은 약 1억7400만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구감소지역 지자체의 모금도 활발히 이뤄졌다. 89개 인구감소지역의 평균 모금액은 약 3억8000만원으로, 인구감소지역이 아닌 지자체의 평균 모금액인 2억원의 2배 수준이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라남도가 약 143억3000만원으로 가장 많은 모금액을 기록하였으며, 경상북도와 전라북도도 각각 약 89억9000만원과 약 84억7000만원의 모금액을 기록하였다.
고향사랑 기부제의 시행 첫 해에 이러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행안부는 앞으로도 이 제도를 통해 지역재정 확충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시행 첫 해 운영실적을 10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고향사랑 기부제는 거주지역이 아닌 지역에 기부하면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기부금을 주민 복리증진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주는 제도로, 총 650억2000만원(52만5000여건)의 기부금이 모금되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500억원을 목표로 하였으나, 이를 크게 뛰어넘는 성과를 보였다. 특히 12월에는 연말 기부 집중 현상이 뚜렷하여 260억3000만원에 이르는 모금액을 기록하였다.
행안부는 고향사랑 기부제가 당초 취지대로 지역재정 확충 및 시민편익, 지역경제 활성화, 기부효능감 제고,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는 효과가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지난 1년간 모금된 약 650억2000만원은 재정이 어려운 지자체에 큰 보탬이 되었다고 설명했는데,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자체일수록 적극적인 모금활동을 통해 많은 금액을 모금하였다. 예를 들어 재정자립도가 20% 미만인 140개 지자체의 평균 모금액은 약 3억3500만원, 20% 이상인 103개 지자체의 평균 모금액은 약 1억7400만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구감소지역 지자체의 모금도 활발히 이뤄졌다. 89개 인구감소지역의 평균 모금액은 약 3억8000만원으로, 인구감소지역이 아닌 지자체의 평균 모금액인 2억원의 2배 수준이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라남도가 약 143억3000만원으로 가장 많은 모금액을 기록하였으며, 경상북도와 전라북도도 각각 약 89억9000만원과 약 84억7000만원의 모금액을 기록하였다.
고향사랑 기부제의 시행 첫 해에 이러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행안부는 앞으로도 이 제도를 통해 지역재정 확충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원닷컴 이중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4-01-10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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