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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무체육대회: 역사와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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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이샛별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326회 작성일 23-08-22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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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무체육대회: 어김없는 열정과 활기

1985년에 시작된 꿈나무체육대회가 올해로 39회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한여름 폭염 속에서도 조용하게 진행되었지만, 참가자들의 열정과 활기로 가득했다. 매년 열리는 이 대회는 특별한 사고가 없으면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만큼 꿈나무체육대회는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14만1000여 명의 참가자가 참여한 이 대회는 올해 7개 종목에서 경기가 펼쳐졌다. 교보생명과 수영, 육상, 체조 등 다양한 종목의 경기단체 협회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소년체전에 버금가는 규모로 성장하였다. 올해 주최지는 강원도였으며, 정선(육상), 홍천(체조, 탁구), 영월(유도), 인제(테니스), 의정부(빙상(쇼트트랙, 피겨스케이팅)), 김천(수영)에서 경기가 열렸다.

운동 경기에서는 항상 승자와 패자가 존재한다. 승자들은 트로피를 들고 환호하며 자신의 성과를 기뻐했고, 패배한 이들도 아쉽지만 다음 대회를 기약할 수 있게 되었다. 이 대회에서는 몇몇 종목에서 유치부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도 경기에 참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올해 대회의 시작은 대산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의 생전 제안에 의해 이루어졌다. 그는 국내 굴지의 금융사를 독학으로 기르며 현역으로 일한 인물로, 어릴 때부터 건강한 체력이 인격과 지식을 잘 자라게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의 제안으로 교보생명은 전국 유소년 대상 체육대회를 개최하여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자 했다. 1981년에는 종로 1번지에 교보문고를 열어 지식의 숲을 일궈냈고, 4년 뒤인 1985년에는 꿈나무체육대회라는 새로운 도전을 선보였다.

이제 막 뿌리를 내리던 꿈나무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자기 자신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었다. 그들은 앞으로 더 나은 결과를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 꿈나무체육대회는 많은 이들에게 경기를 치르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며, 참여자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한다.

강원닷컴 이샛별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8-22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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