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 내년 코스닥 상장 예정으로 기대감↑
하스, 내년 코스닥 시장 기술특례상장 목표로 IPO 돌입
의료기기 회사 하스가 내년 공모시장에 등판할 예정이다. 올해 주식시장에서 국내 주요 의료기기 기업이 큰 주목을 받은 만큼 하스에 대한 공모시장 평가가 어떨지 관심을 끈다. 다만 하스는 치과용 의료기기 전문회사로 올해 주가가 폭등한 미용 의료기기와 사업 구조에 다소 차이가 있다. 그럼에도 글로벌 시장에서 상업화에 성공한 자체 개발 의료기기로 이미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기업이란 점에서 매력적이란 평가다.
하스는 내년 코스닥 시장 기술특례상장을 목표로 IPO(기업공개) 절차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고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하스는 2008년 1월 설립된 치과용 의료기기 제조 회사다. 본사는 강원도 강릉시에 위치해 있다. 주요 제품은 치과용 소재 및 수술 재료다. 자체 개발한 치과용 보철 소재 등을 전 세계 87개국에 수출한다. 하스는 생체 친화적이고 안정성이 높은 데다 미적 외관이 상대적으로 뛰어난 치과 소재를 개발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전체 매출의 90%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한다.
하스는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전문기관 두 곳으로부터 모두 A 등급을 받았다. 제품 자체의 경쟁력뿐 아니라 160건 이상의 지식재산권과 국내외 200여건의 의료기기 인허가 등록 등을 통해 비교적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스는 기술특례상장에 도전하지만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이익을 실현하고 있는 의료기기 기업이라는 점이 투자 포인트로 꼽힌다. 하스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149억원, 영업이익은 2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8.4%, 67% 증가했다. 지난해 영업이익률이 19.4%로 개선된 점도 눈에 띈다.
비상장 벤처인데도 재무 구조 역시 비교적 안정적이다. 지난해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이 높은 편이며, 기술성과 경쟁력도 인정받고 있다. 하스의 코스닥 상장은 의료기기 시장의 경기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기대가 쏠리는 하스의 담보가 되길 기대해본다.
(기사원문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11220056300005)
의료기기 회사 하스가 내년 공모시장에 등판할 예정이다. 올해 주식시장에서 국내 주요 의료기기 기업이 큰 주목을 받은 만큼 하스에 대한 공모시장 평가가 어떨지 관심을 끈다. 다만 하스는 치과용 의료기기 전문회사로 올해 주가가 폭등한 미용 의료기기와 사업 구조에 다소 차이가 있다. 그럼에도 글로벌 시장에서 상업화에 성공한 자체 개발 의료기기로 이미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기업이란 점에서 매력적이란 평가다.
하스는 내년 코스닥 시장 기술특례상장을 목표로 IPO(기업공개) 절차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고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하스는 2008년 1월 설립된 치과용 의료기기 제조 회사다. 본사는 강원도 강릉시에 위치해 있다. 주요 제품은 치과용 소재 및 수술 재료다. 자체 개발한 치과용 보철 소재 등을 전 세계 87개국에 수출한다. 하스는 생체 친화적이고 안정성이 높은 데다 미적 외관이 상대적으로 뛰어난 치과 소재를 개발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전체 매출의 90%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한다.
하스는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전문기관 두 곳으로부터 모두 A 등급을 받았다. 제품 자체의 경쟁력뿐 아니라 160건 이상의 지식재산권과 국내외 200여건의 의료기기 인허가 등록 등을 통해 비교적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스는 기술특례상장에 도전하지만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이익을 실현하고 있는 의료기기 기업이라는 점이 투자 포인트로 꼽힌다. 하스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149억원, 영업이익은 2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8.4%, 67% 증가했다. 지난해 영업이익률이 19.4%로 개선된 점도 눈에 띈다.
비상장 벤처인데도 재무 구조 역시 비교적 안정적이다. 지난해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이 높은 편이며, 기술성과 경쟁력도 인정받고 있다. 하스의 코스닥 상장은 의료기기 시장의 경기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기대가 쏠리는 하스의 담보가 되길 기대해본다.
(기사원문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11220056300005)
강원닷컴 이중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1-2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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