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의 기준금리 인하로 뉴욕증시 상승, 북한 ICBM 발사 가능성에 긴장
연준 회의 이후 뉴욕증시 상승, 내년 기준금리 인하 기대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정례회의를 마친 뒤 내년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했다. 15일 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58.11포인트(0.43%) 상승한 37,248.35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 대비 12.46포인트(0.26%) 상승한 4,719.55로, 나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27.59포인트(0.19%) 상승한 14,761.56으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다우 지수는 이날도 고점을 높였으며, 3대 지수는 6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연준이 내년부터 금리 인하에 돌입할 것을 예고함에 따라 고금리에 대한 우려로 얼어붙었던 투자 심리가 크게 개선됐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전에는 금리 인하에 대한 신호를 주지 않기 위해 "아직 갈 길이 멀다"던가 "아직 할 일이 남았다"는 식의 표현을 강조해왔다. 하지만 이번 회의에서는 "금리 인하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고 언급함으로써 기대감이 더욱 강화되었다. 다만 연준이 내년 금리 인하에 대해 강한 신호를 주면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지난 8월 이후 처음으로 4% 아래로 떨어졌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제2차 한미 핵협의그룹(NCG) 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 뒤 현지시간 14일 오후 워싱턴 D.C. 인근 덜레스 공항에서 마주한 취재진에게 "북한이 이달 중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시험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북한이 지난달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시작으로 ICBM 발사에 나설 경우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이 더욱 고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김 차장은...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정례회의를 마친 뒤 내년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했다. 15일 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58.11포인트(0.43%) 상승한 37,248.35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 대비 12.46포인트(0.26%) 상승한 4,719.55로, 나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27.59포인트(0.19%) 상승한 14,761.56으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다우 지수는 이날도 고점을 높였으며, 3대 지수는 6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연준이 내년부터 금리 인하에 돌입할 것을 예고함에 따라 고금리에 대한 우려로 얼어붙었던 투자 심리가 크게 개선됐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전에는 금리 인하에 대한 신호를 주지 않기 위해 "아직 갈 길이 멀다"던가 "아직 할 일이 남았다"는 식의 표현을 강조해왔다. 하지만 이번 회의에서는 "금리 인하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고 언급함으로써 기대감이 더욱 강화되었다. 다만 연준이 내년 금리 인하에 대해 강한 신호를 주면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지난 8월 이후 처음으로 4% 아래로 떨어졌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제2차 한미 핵협의그룹(NCG) 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 뒤 현지시간 14일 오후 워싱턴 D.C. 인근 덜레스 공항에서 마주한 취재진에게 "북한이 이달 중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시험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북한이 지난달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시작으로 ICBM 발사에 나설 경우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이 더욱 고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김 차장은...
강원닷컴 박혜영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2-15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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