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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전국 입주물량 3만3000가구로 최대치, 서울 상승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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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박인철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253회 작성일 23-12-2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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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에는 전국적으로 총 3만3000여 가구가 입주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019년 이후 최대치입니다. 다만 서울의 입주물량은 올해보다 약 60% 줄어들어 전셋값이 상승될 전망입니다.

27일에 발표된 직방에 따르면 2024년 1월에는 전국적으로 약 55개의 단지에서 총 3만2842가구가 입주할 예정입니다. 이는 전월 대비 47% 증가한 수치이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46% 증가한 수준입니다.

내년 1월의 입주물량은 2019년 3만7473가구를 기준으로 5년 만에 최대치입니다. 수도권과 지방 지역의 공급량은 비교적 고르게 분포되어 수도권에서는 1만6838가구, 지방에서는 1만6004가구가 입주할 예정입니다.

또한,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는 총 9곳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 중 충남 천안의 천안한양수자인에코시티가 3200가구, 경기 오산의 오산롯데캐슬스카이파크가 2339가구로 대규모 단지에 속합니다. 경기도는 오산 외에도 파주, 용인, 양주, 안산시 등에서도 대단지 입주가 이루어집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만2605가구로 가장 많은 입주물량을 보유합니다. 서울은 강동, 송파, 양천, 강서 등 8개 단지에서 1509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며, 인천광역시에서는 중구, 연수구, 서구 일대에서 2724가구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지방 지역은 1만6004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며, 충남은 5737가구, 경남은 2262가구, 경북은 1555가구, 강원도는 1498가구, 세종특별자치시는 1350가구, 전북은 1119가구가 입주합니다. 다만 대전광역시, 충북, 전남은 1월에는 입주물량이 없습니다.

내년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총 30만6361가구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올해 입주한 32만1252가구 대비로 4.6% 감소한 수준입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의 입주물량이 18% 감소하고, 지방은 11% 증가하는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의 입주물량은 1만2334가구로, 올해의 3만470가구보다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원닷컴 박인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2-2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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