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전국을 돌며 정치권 데뷔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10일째,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첫 주동안 전국을 돌며 중도층을 겨냥한 인재 영입에도 주력하며 외연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한동훈 위원장은 지난달 29일부터 10일간 대전, 대구, 광주, 충북 청주, 경기 수원 등 전국 5개 지역을 방문했다. 이를 통해 한동훈 위원장은 지역마다 윤석열 정부와 보수 진영에 대한 의미를 강조하며 지역 민심 공략에 나섰다.
2일에는 대구를 "저의 정치적 출생지"라고 강조하고 대전을 "우리 당의 역전 승리의 상징"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중도 표심이 집중된 충북과 경기 지역에서는 "힘 있는 여당론"을 내세워 지역 정책 개발을 약속했다.
특히 광주는 "보수 불모지"로 알려져 있으나, 한동훈 위원장은 5·18 정신을 강조하며 "우리 당은 광주·호남에서 정말 당선되고 싶다. 그렇게 된다면 이 나라 정치에 값을 매기지 못할 정도의 대단한 승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6일에는 "국민의힘은 호남에서도, 영남에서도 지금보다도 훨씬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위원회 출범 첫 주 동안 민경우 전 비대위원장의 노인 비하 논란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피습 등의 이슈에 신속하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지도부 인선 등 파격적인 조치를 취한 점에서 김기현 지도부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한동훈 위원장이 직면할 진정한 난관은 공천 과정에서의 갈등을 최소화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앞으로의 도전과제가 될 것이다.
한동훈 위원장은 지난달 29일부터 10일간 대전, 대구, 광주, 충북 청주, 경기 수원 등 전국 5개 지역을 방문했다. 이를 통해 한동훈 위원장은 지역마다 윤석열 정부와 보수 진영에 대한 의미를 강조하며 지역 민심 공략에 나섰다.
2일에는 대구를 "저의 정치적 출생지"라고 강조하고 대전을 "우리 당의 역전 승리의 상징"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중도 표심이 집중된 충북과 경기 지역에서는 "힘 있는 여당론"을 내세워 지역 정책 개발을 약속했다.
특히 광주는 "보수 불모지"로 알려져 있으나, 한동훈 위원장은 5·18 정신을 강조하며 "우리 당은 광주·호남에서 정말 당선되고 싶다. 그렇게 된다면 이 나라 정치에 값을 매기지 못할 정도의 대단한 승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6일에는 "국민의힘은 호남에서도, 영남에서도 지금보다도 훨씬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위원회 출범 첫 주 동안 민경우 전 비대위원장의 노인 비하 논란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피습 등의 이슈에 신속하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지도부 인선 등 파격적인 조치를 취한 점에서 김기현 지도부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한동훈 위원장이 직면할 진정한 난관은 공천 과정에서의 갈등을 최소화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앞으로의 도전과제가 될 것이다.
강원닷컴 강만금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4-01-0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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