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전국에 소아암 거점병원 육성…소아암 전담진료팀 구성
전국 5개 권역에 소아암 거점병원 육성
보건복지부는 소아암 진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전국 5개 권역에 소아암 거점병원을 육성한다고 밝혔다. 이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인력의 급감으로 인해 지역 내 전문의와 협력하여 "소아암 전담진료팀"을 구성하고 운영하기 위한 방침이다.
육성될 거점병원은 충남권역에 위치한 충남대병원, 호남권역에 위치한 화순전남대병원, 경북권역에 위치한 칠곡경북대병원, 경남권역에 위치한 양산부산대병원, 그리고 경기권역에 위치한 국립암센터로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기존에 정부가 지정한 지역암센터와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중 소아암 진료를 위한 핵심기능을 유지하고 있는 병원이 선택되었다. 또한 지역과 병원에 맞는 실행 가능한 진료모형을 개발하여 소아암 치료를 위한 선별진료 및 입원, 응급진료 등을 실시할 것이다.
현재 소아암은 백혈병 등 혈액암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병으로 알려져 있다. 매년 약 1,300명의 소아암 환자가 신규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소아암의 5년 생존율은 86.3%로 전체암(71.5%)보다 높아 소아암 환자들은 적절한 치료를 받아 정상적인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질병이다. 따라서 소아암 진료를 위해서는 1~2년간 집중적인 치료가 필요한데, 이로 인해 아동들은 학교생활에 공백이 생기며 정서적인 발달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하지만 이를 위해 수련을 마친 소아혈액종양 전문의는 전국적으로 단 69명에 불과하다. 게다가 소아과 전공의 확보율은 2020년의 68.2%에서 작년에는 27.5%로 급감하는 상황이다.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정부는 소아암 진료체계의 구축을 위해 소아암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문의와의 협력을 통한 소아암 전담진료팀을 구성하고 운영하여 소아암 환자들이 정상적인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소아암 진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전국 5개 권역에 소아암 거점병원을 육성한다고 밝혔다. 이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인력의 급감으로 인해 지역 내 전문의와 협력하여 "소아암 전담진료팀"을 구성하고 운영하기 위한 방침이다.
육성될 거점병원은 충남권역에 위치한 충남대병원, 호남권역에 위치한 화순전남대병원, 경북권역에 위치한 칠곡경북대병원, 경남권역에 위치한 양산부산대병원, 그리고 경기권역에 위치한 국립암센터로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기존에 정부가 지정한 지역암센터와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중 소아암 진료를 위한 핵심기능을 유지하고 있는 병원이 선택되었다. 또한 지역과 병원에 맞는 실행 가능한 진료모형을 개발하여 소아암 치료를 위한 선별진료 및 입원, 응급진료 등을 실시할 것이다.
현재 소아암은 백혈병 등 혈액암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병으로 알려져 있다. 매년 약 1,300명의 소아암 환자가 신규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소아암의 5년 생존율은 86.3%로 전체암(71.5%)보다 높아 소아암 환자들은 적절한 치료를 받아 정상적인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질병이다. 따라서 소아암 진료를 위해서는 1~2년간 집중적인 치료가 필요한데, 이로 인해 아동들은 학교생활에 공백이 생기며 정서적인 발달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하지만 이를 위해 수련을 마친 소아혈액종양 전문의는 전국적으로 단 69명에 불과하다. 게다가 소아과 전공의 확보율은 2020년의 68.2%에서 작년에는 27.5%로 급감하는 상황이다.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정부는 소아암 진료체계의 구축을 위해 소아암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문의와의 협력을 통한 소아암 전담진료팀을 구성하고 운영하여 소아암 환자들이 정상적인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강원닷컴 강만금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7-22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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