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강원 원주서 대규모 집회 강행…확진자 급증에도
강원도 원주에서 예정된 대규모 집회로 인해 걱정과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하게 커지고 있으며, 강원도는 사상 최다 확진자를 기록하고 있어 병상 부족 사태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도 불구하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23일에 강원도에서 집회를 강행할 예정이다. 이 집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노동자들의 직접고용을 촉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찰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집회 장소를 경찰 차벽으로 둘러싸고 철제 펜스를 설치하는 등 안전 조치를 취하고 있다. 또한 공단으로 들어오는 골목마다 인원을 배치하여 차량을 검문하고 집회 참가자들의 출입을 통제하기로 결정했다.
민주노총은 23일과 30일에 국민건강보험공단 앞에서 고객센터 상담사 직고용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결의대회에는 약 800명이 참가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민주노총은 지난 3일에는 서울 종로구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그러나 이 집회에서 3명의 참가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정부가 참가자 전원에게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강원도 방역당국은 현재 좌불안석한 상태이다. 휴가철을 맞아 전날 코로나19 사태 이후 도내에서 하루 최다 확진자가 발생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강원도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62명이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발생 기록인 55명을 넘어서는 수치이다.
민주노총은 전날 추가 확진자가 없었으며, 따라서 23일 강원도 원주에서 예정된 집회는 계획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하는 것은 많은 우려를 낳는 일이다. 강원도청과 보건당국은 집회 참가자들에게 안전 조치를 철저히 준수하도록 요청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모임을 피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집회 장소를 경찰 차벽으로 둘러싸고 철제 펜스를 설치하는 등 안전 조치를 취하고 있다. 또한 공단으로 들어오는 골목마다 인원을 배치하여 차량을 검문하고 집회 참가자들의 출입을 통제하기로 결정했다.
민주노총은 23일과 30일에 국민건강보험공단 앞에서 고객센터 상담사 직고용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결의대회에는 약 800명이 참가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민주노총은 지난 3일에는 서울 종로구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그러나 이 집회에서 3명의 참가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정부가 참가자 전원에게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강원도 방역당국은 현재 좌불안석한 상태이다. 휴가철을 맞아 전날 코로나19 사태 이후 도내에서 하루 최다 확진자가 발생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강원도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62명이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발생 기록인 55명을 넘어서는 수치이다.
민주노총은 전날 추가 확진자가 없었으며, 따라서 23일 강원도 원주에서 예정된 집회는 계획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하는 것은 많은 우려를 낳는 일이다. 강원도청과 보건당국은 집회 참가자들에게 안전 조치를 철저히 준수하도록 요청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모임을 피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강원닷컴 박인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7-23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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