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한 1억원 기탁
한국무역협회,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한 1억원 성금 기탁
한국무역협회는 최근 전국적인 수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수해 지역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1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코엑스,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 한국도심공항(CALT), 한국도심공항 자산관리(CAAM), 더블유티씨서울(WTC Seoul) 등 5개 출자사가 함께 마련했다. 해당 성금은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 구호 물품 전달과 피해 현장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구자열 무협 회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전국 일대에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과 수해 지역의 빠른 회복을 위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무협은 2014년 세월호 사태, 2015년 네팔 대지진, 2019년 강원도 산불, 2022년 집중호우, 2023년 튀르키예 지진 등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성금을 전달하여 지원해왔다.
한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재난 피해구호와 복구 지원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수해로 인한 피해자들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민들과 피해 지역의 빠른 회복을 위해 관련 단체와 기업들이 손을 잡고 함께하는 모습은 지역 사회의 연대와 힘을 보여준다. 앞으로도 재난 상황에서 피해를 입은 이들을 위해 무협을 비롯한 다양한 단체와 기업들이 지원의 손길을 내밀기를 기대한다.
강원닷컴
기사 작성일23-07-23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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