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텍메드, 강원도 춘천에 글로벌 수준의 연구개발 센터를 개관
바디텍메드, 강원도 춘천에 연구개발센터 준공식 개최
바디텍메드는 19일 강원도 춘천에서 연구특화 기지인 연구개발센터의 준공식을 개최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건립된 연구센터는 연면적 6600㎡(2000평)로 총 120억원을 투자하여 지상 5층 규모로 완공됐다. 이를 통해 바디텍메드는 글로벌 수준의 연구개발 능력을 보유하게 되었다.
이번 신규 연구센터에는 다양한 전공을 가진 국내외 석·박사급 연구원 약 120명과 영업 담당을 포함한 본사 인력 300명 가량이 근무할 예정이다. 연구 인력들은 현장진단 전용 플랫폼의 성능 향상을 위한 연구와 다양한 질환의 진단에 필요한 신제품 개발에 매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디텍메드는 현재 80여 종류의 진단키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연구개발을 통해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감염병, 당뇨, 심혈관, 암, 호르몬 등 다양한 질환의 진단키트와 항체 치료제의 반응을 관찰할 수 있는 치료약물농도감시(TDM) 기술에 주력할 예정이다.
바디텍메드 관계자는 "준공된 연구개발센터를 연구특화 기지로 활용하여 글로벌 현장진단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내놓았다"며, 연구개발 인력들의 열정과 노력을 통해 더 나은 진단키트와 치료약물을 개발해 국내외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강원닷컴
기사 작성일23-07-2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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