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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원외 인사들의 친이재명 계 지역구 공세에 당내 갈등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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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이샛별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303회 작성일 23-12-12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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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이 다가오면서 더불어민주당 원외 인사들이 친명 계를 자처하며 지역구 현역 의원들을 향한 공세에 나섰다. 이들이 뒤떨어지는 인지도를 만회하기 위해 강력한 발언을 쏟아내며 당내 갈등은 확산되고 있다. 당 지도부는 일부 원외 후보자를 징계하며 갈등을 수습하려고 한다.

12일 김우영 민주당 강원도당 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서울 은평을 출마를 선언하려고 했지만, 당 안팎의 사정으로 잠시 보류하겠다"며 "당내 어려움을 일으킨 자에 대한 정치적 심판은 당원들의 바람"이라고 적었다. 은평은 민주당 내에서 비명(비이재명)계로 분류되는 강병원 의원의 지역구다.

김 위원장은 그 동안 친명 인사를 자처하며 강 의원을 강하게 비판해왔다. 이에 고민정 최고위원은 "강원도를 책임지고 있는 위원장이 민주당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지역구로 옮긴다는 것에 동의할 사람이 누가 있는가"라며 김 위원장의 출마를 비난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고 위원의 문제 제기를 바탕으로 김 위원장에게 주의 조처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원외 인사들이 당내 경선에서 현역 의원을 상대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친명 대 비명" 프레임을 활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원외 인사들은 "더민주혁신회의", "퇴진과 혁신", "더 새로" 등 각종 모임을 결성하고 대의원 투표 비율, 비례대표제, 이낙연 신당 등 각종 현안마다 이재명 대표를 지지하는 입장을 내고 있다.

당내에서는 한 호남 의원을 포함한 범친명 계로 분류되는 의원들도 있다. 그러한 의원은 "나는 대선 경선 때도 이 대표 캠프에서 활동한 느슨한 친명인데, 원외 인사들은 지역에서 나를 비명으로 몰아…Please write a Korean title based on the following.

강원닷컴 이샛별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2-12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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