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소비자물가 지수 발표 전 뉴욕증시 상승, 유가하락, 국내 여성 근로자 급여 부조리
미국 뉴욕증시, 4거래일 만에 반등...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들이 현지시간 7일 상승했습니다. 이번주에 발표될 예정인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다우지수는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4거래일 만에 반등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 역시 5거래일 만에 상승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07.51포인트(1.16%) 상승한 35,473.13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S&P500 지수는 40.41포인트(0.90%) 오른 4,518.44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85.16포인트(0.61%) 상승한 13,994.40으로 장을 마무리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주에는 3대 지수가 하락한 바 있었으며,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3월 이후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국제 유가는 차익실현 물량이 출회되면서 3거래일 만에 하락했습니다. 지난주까지 6주 연속 20% 가까이 상승한 것에 따라 차익실현 심리가 확산한 결과입니다. 미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의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88센트(1.06%) 하락한 배럴당 81.94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전 거래일 WTI 가격은 4월12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또한 국내에서는 여성 근로자의 급여가 남성의 60% 수준으로 연평균 2000만원 가까이 덜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성별 근로소득 천분위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전체 근로소득자 1995만9000명이 신고한 총급여는 803조2086억원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남성 근로소득자 1112만명의 총급여는 전체 근로소득의 67.6%인 543조1903억원이며, 여성 근로소득자 883만4000명의 총급여는 전체의...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들이 현지시간 7일 상승했습니다. 이번주에 발표될 예정인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다우지수는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4거래일 만에 반등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 역시 5거래일 만에 상승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07.51포인트(1.16%) 상승한 35,473.13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S&P500 지수는 40.41포인트(0.90%) 오른 4,518.44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85.16포인트(0.61%) 상승한 13,994.40으로 장을 마무리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주에는 3대 지수가 하락한 바 있었으며,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3월 이후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국제 유가는 차익실현 물량이 출회되면서 3거래일 만에 하락했습니다. 지난주까지 6주 연속 20% 가까이 상승한 것에 따라 차익실현 심리가 확산한 결과입니다. 미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의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88센트(1.06%) 하락한 배럴당 81.94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전 거래일 WTI 가격은 4월12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또한 국내에서는 여성 근로자의 급여가 남성의 60% 수준으로 연평균 2000만원 가까이 덜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성별 근로소득 천분위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전체 근로소득자 1995만9000명이 신고한 총급여는 803조2086억원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남성 근로소득자 1112만명의 총급여는 전체 근로소득의 67.6%인 543조1903억원이며, 여성 근로소득자 883만4000명의 총급여는 전체의...
강원닷컴 고재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8-08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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