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주민등록상 인구, 사상 처음으로 감소
한국 주민등록상 인구, 역대 최저로 감소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한국의 주민등록상 인구가 역대 최저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주민등록인구는 2019년 대비 약 2만838명 줄어 5182만9023명으로 나타났다. 지난 10년간은 주민등록인구가 꾸준히 증가해왔으나, 2019년부터 감소세를 보이며 역전되었다. 이러한 인구 감소의 핵심 요인은 사망자 수가 출생자 수를 앞지르는 현상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사망자 수는 3.10% 증가한 30만7764명을 기록한 반면 출생자 수는 10.65% 감소한 27만5815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농촌지역에서는 사망자 수가 출생자 수를 뚜렷하게 앞섰다. 이러한 인구 감소는 강원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등 4개 광역자치단체에서 사회적 요인을 제외한 출생 및 사망 등 자연 요인으로 인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 전북, 경북 지역에서는 10년 전에 비해도 인구가 감소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행정안전부는 이를 통해 1·2인 가구의 폭발적 증가와 출생자 수의 역대 최저 등으로 인해 사회·경제 전반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한국의 주민등록상 인구가 역대 최저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주민등록인구는 2019년 대비 약 2만838명 줄어 5182만9023명으로 나타났다. 지난 10년간은 주민등록인구가 꾸준히 증가해왔으나, 2019년부터 감소세를 보이며 역전되었다. 이러한 인구 감소의 핵심 요인은 사망자 수가 출생자 수를 앞지르는 현상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사망자 수는 3.10% 증가한 30만7764명을 기록한 반면 출생자 수는 10.65% 감소한 27만5815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농촌지역에서는 사망자 수가 출생자 수를 뚜렷하게 앞섰다. 이러한 인구 감소는 강원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등 4개 광역자치단체에서 사회적 요인을 제외한 출생 및 사망 등 자연 요인으로 인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 전북, 경북 지역에서는 10년 전에 비해도 인구가 감소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행정안전부는 이를 통해 1·2인 가구의 폭발적 증가와 출생자 수의 역대 최저 등으로 인해 사회·경제 전반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강원닷컴 김아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7-2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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