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한 시설 피해 건수 400건에 육박
한반도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해 시설 피해 건수가 400건에 가까워지고 있다. 현재 카눈이 소멸되어 태풍 피해가 본격적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피해 규모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안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1일 오후 11시 기준으로 잠정 집계된 시설 피해는 379건이다. 이 중 공공시설은 196건으로 도로 침수 및 유실 70건, 제방 유실 10건, 토사 유출 6건, 소하천 2건, 체육시설 2건, 교량 침하 2건, 도로 낙석 1건, 기타 103건이다.
주택은 30채가 침수되고 3채가 파손되었으며, 상가도 16채가 물에 잠겼다. 사유시설 중에서는 토사 유출 8건, 어선 2척, 간판 탈락 등 기타 124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농작물 피해는 1157.9ha로 이전 집계치(1019.1ha)보다 138.8ha 증가했다. 이 중 784.8ha가 침수되거나 강한 해풍에 의해 고사되었고, 373.0ha에서 낙과 피해가 확인되었다. 농경지 11.0ha가 유실되었으며, 비닐하우스 0.7ha는 파손되었다. 또한 소 123마리에 대한 가축 피해가 보고됐다.
전력 공급이 끊긴 가구는 46,484세대인데, 그 중 45,753세대의 복구가 완료된 상태로, 복구율은 98.4%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태풍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사망과 실종 사례가 각각 1건씩 접수되었으나 태풍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집계에 포함되지 않았다.
하지만 전날 오후 1시 45분에 대구 달성군에서 전동휠체어를 타고 이동하던 1명이 소하천에 추락하여 실종된 상태로 당국이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이보다 이른 오후 1시 10분에 대구 군위군 병천교 아래의 남천에서 67세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었다.
행안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1일 오후 11시 기준으로 잠정 집계된 시설 피해는 379건이다. 이 중 공공시설은 196건으로 도로 침수 및 유실 70건, 제방 유실 10건, 토사 유출 6건, 소하천 2건, 체육시설 2건, 교량 침하 2건, 도로 낙석 1건, 기타 103건이다.
주택은 30채가 침수되고 3채가 파손되었으며, 상가도 16채가 물에 잠겼다. 사유시설 중에서는 토사 유출 8건, 어선 2척, 간판 탈락 등 기타 124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농작물 피해는 1157.9ha로 이전 집계치(1019.1ha)보다 138.8ha 증가했다. 이 중 784.8ha가 침수되거나 강한 해풍에 의해 고사되었고, 373.0ha에서 낙과 피해가 확인되었다. 농경지 11.0ha가 유실되었으며, 비닐하우스 0.7ha는 파손되었다. 또한 소 123마리에 대한 가축 피해가 보고됐다.
전력 공급이 끊긴 가구는 46,484세대인데, 그 중 45,753세대의 복구가 완료된 상태로, 복구율은 98.4%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태풍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사망과 실종 사례가 각각 1건씩 접수되었으나 태풍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집계에 포함되지 않았다.
하지만 전날 오후 1시 45분에 대구 달성군에서 전동휠체어를 타고 이동하던 1명이 소하천에 추락하여 실종된 상태로 당국이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이보다 이른 오후 1시 10분에 대구 군위군 병천교 아래의 남천에서 67세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었다.
강원닷컴 고재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8-11 14:02
- 이전글육군 부사관, 아내 살해 사건 첫 재판 열려 23.08.15
- 다음글태풍 카눈으로 인한 해변 위험에 대한 주의사항 23.08.11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