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청정지역에서 첫 럼피스킨병 확진, 살처분 대응 강조
전남 청정지역에서도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 발생, 134마리 살처분
전날 무안군 망운면의 축산농장에서 키우던 소 한 마리가 럼피스킨병 양성 판정을 받아 해당 농장 소 134마리가 살처분됐다고 전날 전라남도가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전남도는 긴급 방역 조치에 들어갔는데, 발생한 농장 반경 10km 내를 방역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 제한 명령과 소독을 진행했다. 또한 방역지역 내 615개 농가에서도 소 2만3000마리에 대한 육안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는 긴급회의를 열어 백신 확보와 접종, 인근 지역 축사 방역, 거점 소독시설 운영 등의 방역 대책을 논의했다. 김 도지사는 "발생 농가의 신속한 살처분 조치뿐 아니라 긴급 백신 접종을 통해 발생 농장 인근의 농장으로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방역을 추진하고, 필요한 경우 재난관리기금과 인력지원을 통해 방역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도지사는 "흡혈 곤충 외에도 작업자를 통해 질병이 확산될 수 있기 때문에 작업자의 철저한 방역과 소독이 필요하다"며, "럼피스킨병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통합방역 대책을 수립해주길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럼피스킨병은 1종 가축 전염병으로 분류되는데, 모기와 같은 흡혈 곤충을 통해 전파된다. 해당 질병의 폐사율은 10% 이하로 알려져 있다.
정부는 이에 대응하여 28일 전국의 사육 소를 대상으로 백신 172만 마리를 추가로 공급했다. 이 백신은 럼피스킨병 발생 지역을 우선으로 배송되었다.
전날 무안군 망운면의 축산농장에서 키우던 소 한 마리가 럼피스킨병 양성 판정을 받아 해당 농장 소 134마리가 살처분됐다고 전날 전라남도가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전남도는 긴급 방역 조치에 들어갔는데, 발생한 농장 반경 10km 내를 방역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 제한 명령과 소독을 진행했다. 또한 방역지역 내 615개 농가에서도 소 2만3000마리에 대한 육안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는 긴급회의를 열어 백신 확보와 접종, 인근 지역 축사 방역, 거점 소독시설 운영 등의 방역 대책을 논의했다. 김 도지사는 "발생 농가의 신속한 살처분 조치뿐 아니라 긴급 백신 접종을 통해 발생 농장 인근의 농장으로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방역을 추진하고, 필요한 경우 재난관리기금과 인력지원을 통해 방역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도지사는 "흡혈 곤충 외에도 작업자를 통해 질병이 확산될 수 있기 때문에 작업자의 철저한 방역과 소독이 필요하다"며, "럼피스킨병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통합방역 대책을 수립해주길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럼피스킨병은 1종 가축 전염병으로 분류되는데, 모기와 같은 흡혈 곤충을 통해 전파된다. 해당 질병의 폐사율은 10% 이하로 알려져 있다.
정부는 이에 대응하여 28일 전국의 사육 소를 대상으로 백신 172만 마리를 추가로 공급했다. 이 백신은 럼피스킨병 발생 지역을 우선으로 배송되었다.
강원닷컴 오나리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0-2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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