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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전 특별검사,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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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김선진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141회 작성일 23-08-2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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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박영수 전 특별검사 21일 재판에 넘겨져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21일 박영수 전 특별검사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수재 및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습니다.

이와 함께 박 전 특검과 공모한 최측근 양재식 전 특검보는 특경법상 수재 혐의로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박 전 특검은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우리은행의 사외이사 겸 이사회 의장 및 감사위원으로 재직하면서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하여 남욱 씨 등 민간업자들의 컨소시엄 관련 청탁을 받아들여 200억원 등을 약속받고 8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박 전 특검은 딸 박모씨를 통해 2019년 9월부터 2021년 2월까지 김만배 씨가 대주주인 화천대유자산관리에서 단기 대여금 명목으로 11억원을 받은 혐의도 저술하고 있습니다.

이번 재판을 통해 박 영수 전 특별검사의 관여와 그에 따른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향후 검찰의 적극적인 수사와 재판의 공정성을 통해 대장동 50억 클럽의 의혹에 대한 명확한 판단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강원닷컴 김선진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8-2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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