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수요일인 13일,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강한 추위가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권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 산지는 빙판길이 많아지겠고, 충청과 남부 내륙 지역은 짙은 안개가 발생할 것이므로 차량 운행에 주의가 필요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3℃에서 7℃, 낮 최고기온은 9℃에서 16℃로 예상된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가 잘 확산되어 전 권역에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는 1.0m에서 3.5m, 서해 앞바다는 0.5m에서 1.5m, 남해 앞바다는 0.5m에서 2.5m로 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5~10도 가량 큰 폭으로 떨어질 것"이라며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권이 형성될 것이므로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닷컴 최시진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2-13 0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