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창업정보의 모든것, 소상공인 창업뉴스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보복 운전 혐의로 사퇴 선언

profile_image
작성자 강원닷컴 김아률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264회 작성일 23-12-18 21:32
af4ee335a5f5203935654be22f5f46d5_1731576734_4653.gif
보복 운전 혐의로 벌금형 선고 받은 이경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18일 "억울한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이 부대변인은 페이스북에 "기사를 보고 놀라신 분들이 계실 거라 생각한다. 경찰, 검찰, 재판 과정에서 억울한 부분이 있지만 말을 줄이겠다"며 "오늘 항소했다. 저는 항시 정당정치 철학을 얘기하며 애당심을 강조했던 사람"이라고 썼다.

이어 "저의 억울함은 제가 재판 과정에서 풀어갈 저의 몫"이라며 "당에 누가 되지 않기 위해 상근부대변인직을 사퇴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1단독은 지난 15일 이 부대변인에게 특수협박 혐의로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판결문에 따르면 이 부대변인은 2021년 11월 12일 오후 10시께 본인의 차를 운전하다가 옆 차로를 달리던 A씨 차 앞으로 끼어들었다. 이어 A씨가 경적을 울리고 상향등을 켜자, 이 부대변인은 A씨 차량 바로 앞에서 여러 차례 급제동해 A씨를 위협한 혐의를 받았다.

이 부대변인은 경찰 수사관으로부터 전화를 받아 "내가 운전했을 것"이라면서도 "그런 식으로 운전하지 않는다"는 취지로 답변했다.

하지만 약 두 달이 지난 지난해 1월 경찰에 출석한 이 부대변인은 "해당 차량에 타고 있던 것은 맞지만, 내가 아닌 대리운전 기사가 운전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법원은 이 부대변인의 주장에 대해 "믿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벌금형을 선고했다.

이 부대변인은 상근부대변인직 사퇴를 통해 당에 누가 되지 않기 위한 결단을 내렸으며, 억울함은 재판 과정에서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닷컴 김아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2-18 21:32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 광고문의 배너
  • 광고문의 배너
  • 광고문의 배너

주식회사 티컴스 | 대표 김호림 | 이메일 ceo@gangwon.com | 사업자 번호 301-87-03179
인터넷신문 등록 강원아 00371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 2023-강원춘천-0624호
[본사]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중앙로 108 2F (전화 033-251-6695, 6696 | FAX 251-6697)
[제1디지털 공장] 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 106길 17 5F
[제2디지털 공장] 경기도 김포시 태장로 테라비즈 217
입금계좌번호 농협은행 301-0350-9762-11 예금주 티컴스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김호림

로그인
https://www.franchise-news.co.kr 여기IT슈 - 대한민국 트랜드 뉴스
TOP
KAKA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