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동북아 긴장감 가운데 중국과 우의 과시
북한-중국 고위급 회담, 동북아 정세에 영향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발사가 계속되는 가운데, 중국 외교수장과 북한 고위당국자가 만나 돈독한 우의를 과시했다.
18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박명호 북한 외무성 부상(외무부차관)은 베이징에서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위원 겸 외교부장(외무부장관)과 회담을 가졌다. 박 부상은 외교 협상을 위해 중국을 찾은 상태였다.
왕 부장은 이날 회담에서 "중국과 북한 간 우의는 양측의 귀중한 자산으로, 양당·양국 최고지도자의 전략적 인도와 관심으로 인해 전통적 우호가 더욱 빛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과 북한은 항상 서로를 지지하고 신뢰하며 우호협력을 강조해왔으며, 중국은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관점에서 양국 관계를 바라보며 소통과 조정을 강화하고, 각 분야 교류 및 협력을 심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부상은 "조선 노동당과 정부는 최고지도자들의 의지와 신시대 요구에 따라 중국과의 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을 확고히 함"이라며, "조선은 계속해서 중국과의 다자간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이익을 수호하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국이 우의와 평화를 강조한 가운데, 북한은 이전 날 밤에 이어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ICBM을 발사하며 동북아 정세를 더욱 긴장하게 만들었다. 합동참모본부는 비행시간과 최고고도 등 자세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일본 방위성은 ICBM이 최고고도 6000km 이상을 기록하며 발사지점으로부터 멀리 날아갔다고 전했다. 북한의 이러한 도발은 동북아 지역 안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타났다.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발사가 계속되는 가운데, 중국 외교수장과 북한 고위당국자가 만나 돈독한 우의를 과시했다.
18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박명호 북한 외무성 부상(외무부차관)은 베이징에서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위원 겸 외교부장(외무부장관)과 회담을 가졌다. 박 부상은 외교 협상을 위해 중국을 찾은 상태였다.
왕 부장은 이날 회담에서 "중국과 북한 간 우의는 양측의 귀중한 자산으로, 양당·양국 최고지도자의 전략적 인도와 관심으로 인해 전통적 우호가 더욱 빛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과 북한은 항상 서로를 지지하고 신뢰하며 우호협력을 강조해왔으며, 중국은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관점에서 양국 관계를 바라보며 소통과 조정을 강화하고, 각 분야 교류 및 협력을 심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부상은 "조선 노동당과 정부는 최고지도자들의 의지와 신시대 요구에 따라 중국과의 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을 확고히 함"이라며, "조선은 계속해서 중국과의 다자간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이익을 수호하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국이 우의와 평화를 강조한 가운데, 북한은 이전 날 밤에 이어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ICBM을 발사하며 동북아 정세를 더욱 긴장하게 만들었다. 합동참모본부는 비행시간과 최고고도 등 자세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일본 방위성은 ICBM이 최고고도 6000km 이상을 기록하며 발사지점으로부터 멀리 날아갔다고 전했다. 북한의 이러한 도발은 동북아 지역 안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타났다.
강원닷컴 이중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2-1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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