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인근 해상에서 여객선 발전기 고장으로 승객 400여명 표류
독도 인근 해상에서 여객선 발전기 고장으로 승객들 표류…동해해경 급파
독도 인근 해상에서 승객 400여명이 탄 여객선 발전기가 고장 나 10여분간 표류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28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분쯤 독도 북서방 약 26㎞ 해상에서 독도를 출항해 울릉도로 항해 중인 여객선의 발전기 2대가 정지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당시 여객선에는 승객 449명이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신고를 받은 동해해경은 인근 경비함정 2척과 울릉파출소 연안 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히 파견했습니다.
현장으로 이동 중인 경비함정은 여객선과 통신 교신을 통해 승객들의 건강 상태 등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현장 상황에 대한 안내방송을 요청했습니다.
이어 12분만에 여객선 발전기 2대 중 1대가 자체수리되었습니다. 동해해경은 여객선이 울릉도 저동항에 입항할 때까지 근거리에서 안전관리를 실시했으며, 같은 날 오후 5시 41분쯤 여객선은 울릉도 저동항으로 안전하게 입항했습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승객들이 많이 놀랐을 것"이라며 "국민들이 안전하게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독도 인근 해상에서 승객 400여명이 탄 여객선 발전기가 고장 나 10여분간 표류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28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분쯤 독도 북서방 약 26㎞ 해상에서 독도를 출항해 울릉도로 항해 중인 여객선의 발전기 2대가 정지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당시 여객선에는 승객 449명이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신고를 받은 동해해경은 인근 경비함정 2척과 울릉파출소 연안 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히 파견했습니다.
현장으로 이동 중인 경비함정은 여객선과 통신 교신을 통해 승객들의 건강 상태 등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현장 상황에 대한 안내방송을 요청했습니다.
이어 12분만에 여객선 발전기 2대 중 1대가 자체수리되었습니다. 동해해경은 여객선이 울릉도 저동항에 입항할 때까지 근거리에서 안전관리를 실시했으며, 같은 날 오후 5시 41분쯤 여객선은 울릉도 저동항으로 안전하게 입항했습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승객들이 많이 놀랐을 것"이라며 "국민들이 안전하게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원닷컴
기사 작성일23-07-2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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