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태풍 카눈 상륙으로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 중단
대형 태풍 카눈이 상륙을 앞두고 항공기와 여객선이 결항되었습니다. 지난해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철강업계는 차수벽을 설치하고 배수로를 강화했습니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세계잼버리)도 비상이 걸리면서 야외 프로그램 운영을 중단하였습니다.
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산업계 등에 따르면, 카눈은 내일(10일) 오전 남해안에 상륙한 뒤 600mm의 강한 비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어 항공업계는 비상 대비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대한항공은 이날 김포에서 제주, 인천에서 부산, 제주에서 부산 등 국내선 총 37편의 운항을 결항하였습니다. 다음날에도 총 71편의 운항이 중단될 예정입니다. 국제선의 경우 인천에서 후쿠오카와 나리타에서 부산 등 총 5편의 운항이 결항되었으며, 내일(10일)에도 나리타에서 부산과 부산에서 타이베이 등 총 7편의 운항이 불가능합니다. 아시아나항공은 후쿠오카 노선만 결항되었으며, 제주항공은 국내선 총 28편과 국제선 4편의 운항이 중단되었습니다. 항공업계는 태풍의 이동 경로를 계속 모니터링하여 추가 결항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제주로 향하는 여객선 운항도 중단되었습니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주해양수산관리단은 전날(8일) 오후 8시부터 모든 항구를 폐쇄하였습니다. 제주와 다른 지역을 오가는 여객선은 제주에서 인천으로 운행하는 비욘드트러스트호 등을 시작으로 내일(10일)까지 전면 통제될 예정입니다. 또한 모슬포에서 가파도를 경유하여 마라도로 운항하는 연안여객선 3척과 산이수동에서 마라도로 운항하는 연안여객선 2척도 운행이 중단되었습니다.
해안에 인접한 조선업계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HD현대중공업은 차수벽을 설치하고 배수로를 강화하는 등 역량을 집중하여 피해를 줄이고자 하였습니다. 추후 태풍의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하며 추가적인 대비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산업계 등에 따르면, 카눈은 내일(10일) 오전 남해안에 상륙한 뒤 600mm의 강한 비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어 항공업계는 비상 대비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대한항공은 이날 김포에서 제주, 인천에서 부산, 제주에서 부산 등 국내선 총 37편의 운항을 결항하였습니다. 다음날에도 총 71편의 운항이 중단될 예정입니다. 국제선의 경우 인천에서 후쿠오카와 나리타에서 부산 등 총 5편의 운항이 결항되었으며, 내일(10일)에도 나리타에서 부산과 부산에서 타이베이 등 총 7편의 운항이 불가능합니다. 아시아나항공은 후쿠오카 노선만 결항되었으며, 제주항공은 국내선 총 28편과 국제선 4편의 운항이 중단되었습니다. 항공업계는 태풍의 이동 경로를 계속 모니터링하여 추가 결항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제주로 향하는 여객선 운항도 중단되었습니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주해양수산관리단은 전날(8일) 오후 8시부터 모든 항구를 폐쇄하였습니다. 제주와 다른 지역을 오가는 여객선은 제주에서 인천으로 운행하는 비욘드트러스트호 등을 시작으로 내일(10일)까지 전면 통제될 예정입니다. 또한 모슬포에서 가파도를 경유하여 마라도로 운항하는 연안여객선 3척과 산이수동에서 마라도로 운항하는 연안여객선 2척도 운행이 중단되었습니다.
해안에 인접한 조선업계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HD현대중공업은 차수벽을 설치하고 배수로를 강화하는 등 역량을 집중하여 피해를 줄이고자 하였습니다. 추후 태풍의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하며 추가적인 대비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강원닷컴 김아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8-09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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