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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태풍 란으로 인한 폭우와 교통망 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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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박진철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128회 작성일 23-08-16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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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호 태풍 란이 일본 중서부를 강타하며 간사이 지방에 강한 바람과 폭우를 안겨주었습니다. 이로 인해 도로는 유실되고 열차 운행은 중단되는 등 교통망이 대피 명령을 받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불편을 초래했습니다.

16일 일본 방송인 NHK에 따르면 란은 전날 새벽에 와카야마현에 상륙하였으며, 이후 시속 15km의 느린 속도로 오사카 등 간사이 지방을 훑고 북상하였습니다.

란이 상륙한 시점에서는 중간 규모 태풍이었지만, 많은 양의 비를 동반하고 있었습니다. 오카야마현과 돗토리현 돗토리시에서는 24시간 동안 500mm를 넘는 비가 쏟아졌다고 NHK가 설명했습니다. 이는 평년 8월 한 달 강수량의 2.5배에 해당하는 양이었습니다. 돗토리현에서는 호우 경보 중 가장 높은 5단계 경보가 발령되었으며, 현내 구라이시시의 주민 4만명에게 피난 지시가 내려졌습니다. 와카야마현과 교토부에서도 한 달 강수량을 웃도는 양의 비가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사고도 연이어 발생했습니다. 와카야마현 와카야마시에서는 건물 외벽에서 떨어진 판자에 맞은 것으로 추정되는 60세 남성이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되었습니다. 효고현에서는 도로 경사면 일부가 무너져 승용차가 뒤집히고 있던 50대 부부를 포함하여 22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또한 오사카에서는 11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토사로 인해 도로가 끊어져 수천 명이 고립되기도 했습니다. 돗토리시내에서는 592가구와 1233명이 고립되었다고 전해졌습니다. 돗토리현의 지사인 히라이 신지는 "고립된 마을에 생활용품을 보내거나 도로를 복구하여 생활에 최소한의 영향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중교통 운행도 심각한 차질을 겪었습니다. 산요 신칸센의 신오사카~오카야마 구간 운행이 중단되었으며, 다른 교통수단들도 마찰을 겪었습니다. 이에 따라 많은 사람들의 이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일부 지역에서는 서로간의 연락과 지원에 어려움이 발생하였습니다.

강원닷컴 박진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8-16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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