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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퍼블릭 골프장 클럽72, 대회 코스 사용료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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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이샛별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140회 작성일 23-09-18 22:27
애니토니웹투어 오픈
클럽72, 골프 대회에서의 코스 사용료 논란

지난 2주 동안 골프 팬들의 눈과 귀는 인천 영종도에 있는 퍼블릭 골프장 클럽72에 쏠렸다. 남자 골프 메이저급 대회 신한동해오픈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대회 OK금융그룹 읏맨오픈이 연속으로 열렸기 때문이다. KX그룹이 새 사업자를 맡아 지난 4월 클럽72로 새롭게 개장한 뒤 처음 연 정규투어였기에 관심은 더욱 컸다.

대회가 끝났지만 클럽72에 대한 골프업계의 관심은 여전히 높다. 그 이유는 두 대회의 코스 사용료에 대한 논란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신한동해오픈은 클럽72 오션코스 사용료로 약 6억원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1주일 뒤 OK금융그룹 읏맨오픈이 하늘코스 사용료로 지불한 금액은 신한동해오픈의 절반 정도인 약 2억~3억원에 그쳤다.

오션코스와 하늘코스는 클럽72의 대표적인 양대 코스로, 총 72홀 4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오션코스는 과거 스카이72 시절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하나은행챔피언십과 남자골프 메이저급 대회 SK텔레콤오픈이 개최된 코스였다. 하늘코스는 예약하기 어렵고 프리미엄 퍼블릭 코스로 알려져 있었다. 이 두 코스는 모두 페어웨이에 비싼 벤트그래스를 사용하고 있으며, 수도권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점에서 주말에는 항상 예약이 가득 차 있었다.

골프업계는 이러한 두 코스의 사용료 차이에 대해 말이 되지 않는다고 설명하고 있다. 하늘코스 사용료가 이렇게 높다는 것은 인근 지역의 다른 골프장들과 비교해도 명백하다. 오션코스와 하늘코스와 함께 수도권 서북부의 프리미엄 코스로 꼽히는 인천 베어즈베스트청라는 KLPGA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의 코스 사용료로 약 10억원을 받는다고 알려져 있다. 이 골프장은 27홀 코스를 대회 기간 내내 사용하며,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사용료 차이는 더욱 이상한 것으로 보인다.

강원닷컴 이샛별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9-18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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