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국산 원료로 만든 순수 우리 김치, 유럽시장 첫 진출!
100% 국산 원료로 만든 순수 우리 김치가 유럽시장(EU)에 첫 진출했다. 헝가리와의 정식 국교 수립 이후 첫 무대를 깔았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국내 식품산업의 수출활성화를 위해 2023년 권역별 산학연 수출형 김치 개발 협의체를 구성하였다. 이를 통해 그동안 난공불락으로 여겨져 왔던 우리 김치의 유럽 진출을 성사시켰다고 16일 밝혔다.
김치의 유럽시장 진출은 2014년 시행된 EU(유럽연합) 복합식품 수입규정에 얽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EU는 우리나라 전통식품인 김치에 사용되는 젓갈(동물성원료)을 EU에서 인증하는 EU복합식품 수출작업장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한정하였기 때문이다.
식품진흥원의 정준재 기술지원부장은 "복합식품 수입규정은 가공된 동물성 원료와 식물성 원료가 혼합된 식품으로 한국의 김치, 라면, 고추장 등이 해당된다"며 "EU로 이 제품을 수출하려면 EU수출작업장등록 인증서 제출이 필수인데 이 부분이 정말 까다로웠다"고 말했다.
하지만, 식품진흥원은 이러한 난관을 뚫고 우리 김치의 유럽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 지난 4월에는 권역별 산학연기술지원사업을 통해 세계김치연구소와 (주)동해글로벌과 함께 유럽복합식품 인증젓갈을 이용한 EU수출 타겟형 김치 개발에 착수했다. 동해글로벌은 2021년에는 갈은 새우젓 생산공장을 준공하고, 2022년에는 소규모 HACCP(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에는 국내 중소식품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EU복합식품 수출작업장 등록을 완료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우리 김치는 유럽시장에서도 더욱 높은 인지도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식품진흥원은 앞으로도 국내 식품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국내 식품산업의 수출활성화를 위해 2023년 권역별 산학연 수출형 김치 개발 협의체를 구성하였다. 이를 통해 그동안 난공불락으로 여겨져 왔던 우리 김치의 유럽 진출을 성사시켰다고 16일 밝혔다.
김치의 유럽시장 진출은 2014년 시행된 EU(유럽연합) 복합식품 수입규정에 얽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EU는 우리나라 전통식품인 김치에 사용되는 젓갈(동물성원료)을 EU에서 인증하는 EU복합식품 수출작업장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한정하였기 때문이다.
식품진흥원의 정준재 기술지원부장은 "복합식품 수입규정은 가공된 동물성 원료와 식물성 원료가 혼합된 식품으로 한국의 김치, 라면, 고추장 등이 해당된다"며 "EU로 이 제품을 수출하려면 EU수출작업장등록 인증서 제출이 필수인데 이 부분이 정말 까다로웠다"고 말했다.
하지만, 식품진흥원은 이러한 난관을 뚫고 우리 김치의 유럽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 지난 4월에는 권역별 산학연기술지원사업을 통해 세계김치연구소와 (주)동해글로벌과 함께 유럽복합식품 인증젓갈을 이용한 EU수출 타겟형 김치 개발에 착수했다. 동해글로벌은 2021년에는 갈은 새우젓 생산공장을 준공하고, 2022년에는 소규모 HACCP(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에는 국내 중소식품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EU복합식품 수출작업장 등록을 완료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우리 김치는 유럽시장에서도 더욱 높은 인지도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식품진흥원은 앞으로도 국내 식품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닷컴 김아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1-1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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