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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6기, 돌이킬 수 없는 갈등의 늪으로 빠져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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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홍준수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251회 작성일 23-09-1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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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6기가 돌이킬 수 없는 갈등의 늪으로 빠져들었다.

13일 방송된 나는 솔로에서는 광수가 자신을 혼란스럽게 한 로맨스 가짜뉴스의 진실을 파헤쳤고, 이 과정에서 광수와 영철의 감정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솔로나라 16번지에서 솔로남들의 선택으로 결정되는 데이트 매칭이 진행됐습니다. 예상대로, 영호와 영식은 현숙을 선택했고, 영철은 정숙을 선택했습니다. 그러나 광수는 오해가 불거진 옥순과 대화하는 대신 우회해서 순자를 선택하였고, 옥순은 이 선택을 확인하자 "광수님의 용기를 높이 샀는데, 그런 게 다 무너졌다"며 차갑게 식은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상철은 "옥순님을 선택하겠다고 했는데 영숙님이 짜장면을 먹게 생겼더라"며 급히 방향을 바꿔 영숙을 선택하였습니다. 영수는 한복 랜덤 데이트를 통해 호감을 키운 옥순을 선택하였으며, 솔로녀 중에서는 영자만이 유일한 0표로 고독정식이 확정되었습니다. 이에 충격받은 영자는 싸늘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영호와의 우정에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정숙은 상심한 영자에게 산책을 제안하며 "매력을 좀 더 발산하면 좋겠다"고 진심으로 조언했습니다. 영자는 "남의 말만 듣고 혼자 판단하고 그랬다"며 "남은 시간 동안 최대한 많은 솔로남들과 대화해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또한, 정숙은 옥순에게도 대화를 요청하며 "영숙님이랑 광수님 말 자체가 완전히 다릅니다. 어떻게 된건지 둘 다 들어야 파악이 가능합니다"라고 암시적으로 상황을 알렸습니다. 정숙과의 대화를 마치고 공용 거실로 간 옥순은 일부러 광수에게 들어달라는 듯이 "난 짜장면을 먹을 줄 알았는데, (영수님한테) 고맙다고 보답하겠다고 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강원닷컴 홍준수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9-1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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