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군택, 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
고군택, 한국프로골프 신한동해오픈에서 연장 승부 끝에 우승
고군택(24·대보건설)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신한동해오픈에서 연장 승부 끝에 우승을 차지한 뒤 감회를 밝혔다.
10일 인천 중구 클럽72CC 오션코스에서 열린 신한동해오픈에서, 고군택은 파차라 콩왓마이(태국)를 누르고 연장까지 가는 혈투 끝에 정상에 올랐다.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고군택은 올 시즌 15개 대회 만에 시즌 3승을 달성했다. 지난 4월에는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첫 승리를 거두었고, 7월에는 아너스 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에서 2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의 우승으로 성공을 이어갔다.
고군택은 2018년 박상현 이후 5년 만에 KPGA 코리안투어에서 3승을 달성한 선수가 되었다. 그 중에서도 2승을 연장 승부 끝에 차지한 것이다. 앞서 아너스 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에서도 연장 2번째 승부 끝에 우승한 경험이 있었다. 이번 대회에서 고군택은 우승 상금으로 2억 5200만원을 획득했다.
1라운드에서는 3언더파 69타(버디 5개, 보기 2개)를 기록하여 공동 26위로 마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라운드에서는 6언더파 66타(버디 7개, 보기 1개)를 작성하여 중간 합계 9언더파 134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3라운드에서는 6언더파 66타(버디 6개)를 기록하여 중간 합계 15언더파 201타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최종 라운드에서도 고군택은 공동 선두로 출발했다. 4번홀(파4)과 5번홀(파5)에서 연속해서 버디를 낚았고, 7번홀(파5)에서는 이글까지 성공시켰다. 10번홀(파4)에서 보기, 13번홀(파5)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며 3타를 잃었지만, 14번홀과 15번홀에서 다시 버디를 거둬 반전의 기회를 잡았다. 연장 라운드에서도 안정적인 플레이를 이어갔고, 결국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고군택은 이번 우승으로 더욱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힘들고 긴 라운드를 마치며 큰 성취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앞으로의 대회에서도 잘 준비하고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번 한국프로골프 신한동해오픈에서 고군택의 짜릿한 우승에 많은 관심과 축하의 말이 이어지고 있다.
고군택(24·대보건설)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신한동해오픈에서 연장 승부 끝에 우승을 차지한 뒤 감회를 밝혔다.
10일 인천 중구 클럽72CC 오션코스에서 열린 신한동해오픈에서, 고군택은 파차라 콩왓마이(태국)를 누르고 연장까지 가는 혈투 끝에 정상에 올랐다.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고군택은 올 시즌 15개 대회 만에 시즌 3승을 달성했다. 지난 4월에는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첫 승리를 거두었고, 7월에는 아너스 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에서 2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의 우승으로 성공을 이어갔다.
고군택은 2018년 박상현 이후 5년 만에 KPGA 코리안투어에서 3승을 달성한 선수가 되었다. 그 중에서도 2승을 연장 승부 끝에 차지한 것이다. 앞서 아너스 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에서도 연장 2번째 승부 끝에 우승한 경험이 있었다. 이번 대회에서 고군택은 우승 상금으로 2억 5200만원을 획득했다.
1라운드에서는 3언더파 69타(버디 5개, 보기 2개)를 기록하여 공동 26위로 마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라운드에서는 6언더파 66타(버디 7개, 보기 1개)를 작성하여 중간 합계 9언더파 134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3라운드에서는 6언더파 66타(버디 6개)를 기록하여 중간 합계 15언더파 201타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최종 라운드에서도 고군택은 공동 선두로 출발했다. 4번홀(파4)과 5번홀(파5)에서 연속해서 버디를 낚았고, 7번홀(파5)에서는 이글까지 성공시켰다. 10번홀(파4)에서 보기, 13번홀(파5)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며 3타를 잃었지만, 14번홀과 15번홀에서 다시 버디를 거둬 반전의 기회를 잡았다. 연장 라운드에서도 안정적인 플레이를 이어갔고, 결국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고군택은 이번 우승으로 더욱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힘들고 긴 라운드를 마치며 큰 성취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앞으로의 대회에서도 잘 준비하고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번 한국프로골프 신한동해오픈에서 고군택의 짜릿한 우승에 많은 관심과 축하의 말이 이어지고 있다.
강원닷컴 홍준수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9-10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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