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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오색삭도, 41년 만에 착공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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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박혜영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279회 작성일 23-11-20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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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오색삭도(케이블카) 설치공사, 2026년 초 상업 운행 시작

강원도는 설악산 오색삭도(케이블카) 설치를 위한 공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설악산 케이블카의 설치 계획은 41년 만에 입안되었다. 20일 양양군 서면 오색리의 오색삭도 하부정류장 예정 부지에서 설악산 케이블카 착공식이 열렸다. 한덕수 국무총리와 김진태 강원지사, 지역 주민 대표 등이 참석하여 착공을 기념했다.

오색 케이블카는 오색리부터 설악산 끝청(1609m) 하단부를 오가도록 설치될 예정이다. 8인승 케이블카 53대가 초속 4.3m의 속도로 3.3㎞ 구간에서 운행될 예정이다. 설치 공사는 2025년 말까지 완료되고, 시험 운행을 거쳐 2026년 초에 케이블카 상업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다.

설악산 케이블카 설치 계획은 1982년에 처음으로 입안되었으나, 환경단체 등의 반대로 인해 장기간 표류되었다. 2015년에 내륙형 국립공원에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도입 움직임이 급물살을 탔지만, 환경영향평가 부동의와 행정심판 등으로 인해 진전을 보이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 2월에 환경영향평가가 마무리되면서 착공 준비가 본격화되었다. 평가 종료 후 10개 중앙부처(기관) 등이 재정, 산지, 건설, 공원사업 분야의 14개 개별 법령 인허가 작업을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하여 케이블카 설치를 위한 법적 근거를 확보했다.

김진태 강원지사는 "케이블카가 운영되면 강원도에 1369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생기고 933명을 새로 고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강원닷컴 박혜영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1-20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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