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춤, 야경, 음식, 명소를 선보이는 베이징 광고 "챌린지 코리아" 송출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한복판에서 7년 만에 한국의 춤, 야경, 음식, 명소를 소개하는 광고가 송출되고 있다. 이 광고는 11일부터 중국 베이징시 차오양구의 상무중심구에 위치한 고층 빌딩에서 상영되고 있으며, 배우 이정재가 출연하고 있는 챌린지 코리아 광고이다. 중국에서 한국 관광 광고가 송출된 것은 2016년 이후 7년 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베이징 중심부에서 이렇게 대형 옥외 광고가 송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도 하다.
이 광고는 K-댄스(춤), K-퓨처(미래), K-푸드(지역 및 길거리 음식), K-포토스폿(사진 명소) 등을 소개하는 총 4편의 영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영상은 1분 30초에서 2분 정도의 분량이다.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매력을 소개한 후 이정재가 "감당할 수 있겠니?"라는 메시지로 마무리된다. 이정재의 한국 홍보 광고가 송출되는 장소는 베이징 시내에서 교통 정체가 자주 일어나는 왕복 6차로 고가도로 한복판으로, 베이징 내에서도 광고의 주목도가 높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해당 광고는 젊은 층이 많이 찾는 베이징 시청구 그랜드퍼시픽백화점에도 설치되어 있다.
중국인 관광객들은 2016년에 정점을 찍은 후 2017년 3월부터 한국을 찾는 것이 사드(THAAD) 재배치 관련 보복으로 금지되었으며,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중국 당국은 2020년 초부터 해외 단체관광을 전면 금지했다. 중국 당국은 공식적으로 "사드 보복은 없었음"이라는 입장을 취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한국 관광 금지 등의 제재를 완화하며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맞춰 정부도 올해 하반기에 중국인 관광객 150만 명을 유치하여 연간 200만 명의 목표를 달성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 광고는 K-댄스(춤), K-퓨처(미래), K-푸드(지역 및 길거리 음식), K-포토스폿(사진 명소) 등을 소개하는 총 4편의 영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영상은 1분 30초에서 2분 정도의 분량이다.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매력을 소개한 후 이정재가 "감당할 수 있겠니?"라는 메시지로 마무리된다. 이정재의 한국 홍보 광고가 송출되는 장소는 베이징 시내에서 교통 정체가 자주 일어나는 왕복 6차로 고가도로 한복판으로, 베이징 내에서도 광고의 주목도가 높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해당 광고는 젊은 층이 많이 찾는 베이징 시청구 그랜드퍼시픽백화점에도 설치되어 있다.
중국인 관광객들은 2016년에 정점을 찍은 후 2017년 3월부터 한국을 찾는 것이 사드(THAAD) 재배치 관련 보복으로 금지되었으며,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중국 당국은 2020년 초부터 해외 단체관광을 전면 금지했다. 중국 당국은 공식적으로 "사드 보복은 없었음"이라는 입장을 취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한국 관광 금지 등의 제재를 완화하며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맞춰 정부도 올해 하반기에 중국인 관광객 150만 명을 유치하여 연간 200만 명의 목표를 달성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강원닷컴 최시진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9-2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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