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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 출신 과외 선생 악의적인 사기 사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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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김선진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267회 작성일 23-09-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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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 출신 과외 선생이 지방캠퍼스 출신이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해당 글을 올린 여성은 이를 "악의적인 사기"라고 지적했다.

지난 17일 에브리타임 연세대 신촌 캠퍼스 게시판에는 학력 위조 원세대 과외 후기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원세대는 연세대 원주 지방 캠퍼스를 말한다.

작성자는 "여러 의견을 종합했을 때 이건 괘씸한 것을 떠나서 명백한 피해자가 있다는 점에서라도 공론화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가장 화력이 좋다는 맘카페 아이디 빌려서 글 작성했는데 피해자분이 바로 연락이 왔다. 고민했었는데 이 카톡 보고 알리길 잘했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해당 글에서는 과외 선생에 대한 정보와 피해 학부모의 카카오톡 메시지 캡처본이 공개되었다. 피해 학부모는 "재수는 한 걸로 들었고 연대 사학과 휴학 중이라고 들었다. 저희 아이가 안 그래도 계속 실력을 의심했다"며 "중간고사가 코앞인데 시간도 다 보냈다. 글 올려주셔서 감사하다. 아이가 오답 정리를 안 하고 필기도 안 하길래 저도 의심하며 아이한테 계속 확인하고 있었다. 피해자가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해당 과외 선생은 처음에는 신촌으로 입학했다고 주장하다가 나중에는 편입한 것으로 변명했다고 한다. 피해자들의 학부모들도 해당 사실을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사건은 학력 위조와 같은 악의적인 행위를 저지른 개인에 대한 문제뿐만 아니라 신뢰의 문제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학문적인 성과와 경력에 기반한 신뢰는 교육 환경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이며 이를 훼손하는 행위는 극히 경계해야 할 것이다. 해당 사건에 대해서는 법적인 조치와 함께 적극적인 대책이 시급하다고 할 수 있다.

강원닷컴 김선진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9-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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