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광기, 폐지 줍는 전원주로 인한 일화
배우 이광기가 촬영장 주변에서 폐지를 줍는 전원주를 목격한 일화를 전했습니다. 이날 KBS1 교양 아침마당에는 이광기와 전원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는데요. 두 사람은 현재 방송 중인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전원주는 해당 드라마에서 건물주 역할을 맡았다고 밝혔으며, 돈이 많지만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길바닥 청소를 하는 역할을 연기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원주는 힘들게 쓰레기를 짊어지고 다니는 동안에도 더운 날씨에 피로를 느꼈고, 이에 대해 이광기는 전원주가 얼마나 배역에 몰입했는지 알 수 있는 일화를 전했습니다. 촬영장에 처음 가본 이광기는 주변이 재개발 지역이었다고 회상하며, 그 때 동네에서 폐지를 줍고 있는 아주머니를 보게 되었습니다. 이광기는 그 순간 동네와 촬영장의 분위기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면서 아주머니를 보니 전원주 선생님이었다고 최종적으로 밝혔습니다. 이광기는 전원주가 평소에도 연기에 몰입하고 있다는 점을 감탄하며, 전원주의 노고에 대해 존경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전원주 또한 촬영할 때만 폐지를 주우면 되는데도 연기에 몰입하여 사람들에게 청소부로 오해받을 정도였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그런 상황에서도 주말드라마에 참여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영광으로 여겼다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배우들의 헌신적인 연기로 인해 현장 분위기도 좋아지고 시청자들에게도 큰 감동을 전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강원닷컴 박인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9-1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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