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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탁구 복식, 장우진-임종훈 조 은메달 확보

한국 남자탁구 복식 조인 장우진과 임종훈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 진출하여 은메달을 확보했습니다. 이들은 1일(한국시간) 중국 항저우의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대만의 창치위안-린원주 조를 4대 1로 꺾고 승리하며 결승전에 올랐습니다.

장우진-임종훈 조는 경기 초반부터 점수를 벌리면서 격차를 만들었고, 1세트에서는 11-8로 기분 좋게 시작했습니다. 2세트에서는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으며, 듀스 접전 끝에 14-12로 승리하여 격차를 벌렸습니다. 3세트를 내주었지만 4세트에서는 상대의 실책으로 점수를 획득하여 세트스코어 3-1로 앞서 나갔습니다. 한국은 5세트에서도 접전을 펼쳤으며, 12-10으로 승리하여 결승 진출권을 확보했습니다.

장우진-임종훈 조는 이날 오후 7시30분부터 중국의 판전둥-왕추친 조와 결승에서 충격을 놓고 격돌할 예정입니다. 한국은 이전에 1994년 히로시마 대회와 2002년 부산 대회에서 남자 복식 금메달을 차지한 적이 있습니다. 중국 조는 4강에서 이란을 상대로 4대0의 승리를 거뒀습니다.

강원닷컴 박선중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0-01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