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2023 마무리캠프에서 피치 클락 적응 훈련 실시
2024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키움 히어로즈는 2023 마무리캠프에서 미래를 엿보았다. 이번 마무리캠프는 10월 22일부터 11월 26일까지 강원도 원주시 태장체육단지 야구장에서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홍원기 감독이 이끈 이번 캠프에는 2024년 신인선수들을 포함하여 약 35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개인 기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본기 훈련에 중점을 두었다. 야간 자율 훈련을 통해 선수들은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캠프 후반에는 연습경기와 청백전을 통해 훈련 성과를 점검했다. 또한 등산과 필라테스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체력 강화에도 노력하였으며, 선수들의 멘털 관리를 위한 토탈 케어 프로그램도 진행되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피치 클락 적응 훈련이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24시즌 레벨 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ABS(Automatic Ball-Strike System, 자동 볼 판정 시스템)와 피치클락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퓨처스리그에서의 고도화 과정을 거쳐 볼-스트라이크 판정의 정확성과 일관성을 유지하며, 판정 결과가 심판에게 빠르게 전달되는 등의 효과를 얻었다고 KBO는 설명했다.
마무리캠프부터 연습에 참여한 키움은 라이브 피칭 시 피치 클락 기계를 포수 후면 그물 뒤에 설치하여 투수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이승호 투수 코치는 "피치 클락은 선택이 아닌 의무 사항이다. 지금부터 준비하지 않으면 안 된다. 선수들과 지속적인 대화를 나누는 것은 처음에는 어려울 수 있으나, 곧 적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역 후 첫 마무리캠프에 참가한 우완 투수 조영건(24)은 "제대로 준비하지 않으면 본계획에 따라 뛰지 못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키움 히어로즈는 피치 클락 시스템이 도입되는 2024시즌에 대비하여 이미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보인다. 2023 마무리캠프에서의 피치 클락 적응 훈련을 통해 선수들은 이 시스템에 대한 이해와 숙련도를 키워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키움은 투·타 핵심 선수의 결여를 준비하는 동안에도 경쟁력을 유지하고 성공적인 시즌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홍원기 감독이 이끈 이번 캠프에는 2024년 신인선수들을 포함하여 약 35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개인 기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본기 훈련에 중점을 두었다. 야간 자율 훈련을 통해 선수들은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캠프 후반에는 연습경기와 청백전을 통해 훈련 성과를 점검했다. 또한 등산과 필라테스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체력 강화에도 노력하였으며, 선수들의 멘털 관리를 위한 토탈 케어 프로그램도 진행되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피치 클락 적응 훈련이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24시즌 레벨 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ABS(Automatic Ball-Strike System, 자동 볼 판정 시스템)와 피치클락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퓨처스리그에서의 고도화 과정을 거쳐 볼-스트라이크 판정의 정확성과 일관성을 유지하며, 판정 결과가 심판에게 빠르게 전달되는 등의 효과를 얻었다고 KBO는 설명했다.
마무리캠프부터 연습에 참여한 키움은 라이브 피칭 시 피치 클락 기계를 포수 후면 그물 뒤에 설치하여 투수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이승호 투수 코치는 "피치 클락은 선택이 아닌 의무 사항이다. 지금부터 준비하지 않으면 안 된다. 선수들과 지속적인 대화를 나누는 것은 처음에는 어려울 수 있으나, 곧 적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역 후 첫 마무리캠프에 참가한 우완 투수 조영건(24)은 "제대로 준비하지 않으면 본계획에 따라 뛰지 못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키움 히어로즈는 피치 클락 시스템이 도입되는 2024시즌에 대비하여 이미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보인다. 2023 마무리캠프에서의 피치 클락 적응 훈련을 통해 선수들은 이 시스템에 대한 이해와 숙련도를 키워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키움은 투·타 핵심 선수의 결여를 준비하는 동안에도 경쟁력을 유지하고 성공적인 시즌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강원닷컴 김선진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1-27 18:07
- 이전글문화체육관광부 장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강원 2024)’ 성공 다짐 23.11.28
- 다음글건설업계, 부동산 침체와 유동성 고갈로 최악의 위기 직면 23.11.26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