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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정기와 소나무 기운이 가득한 강원 원주시 월송리에 위치한 성문안 골프장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조화로운 경치를 자랑하는 퍼블릭 골프장이다. 이곳은 예부터 기운이 좋은 땅으로 알려져 있었고, 마치 마을을 지키는 성문과 같은 두 개의 큰 암벽으로 입구가 지켜진다는 이야기로 유명하다. 이런 이야기를 바탕으로 마을 이름이 자연스레 "성문안"으로 지어졌다.

성문안 골프장은 문을 연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이미 한국 대표 프리미엄 퍼블릭 골프장으로 꼽히는 명성을 얻었다. 이는 아름다운 드리나무와 환상적인 풍경, 밀도 높은 잔디와 고급스러운 클럽하우스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회원제 명문구장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골프를 즐기면서 구룡산과 고양산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계곡과 능선을 따라 걷다 보면, 어느새 아웃코스 9번홀에 도달하게 된다. 이곳은 HDC리조트가 운영하는 90홀을 보유한 골프장 중에서도 특별한 곳으로, 프로들조차도 농락당했다고 할 정도로 어려운 "착시 그린"으로 유명하다.

HDC리조트는 원래부터 이렇게 규모가 컸던 것은 아니다. 그러나 2019년에 한솔그룹 산하였던 회원제 골프장 오크밸리CC(36홀), 잭 니클라우스가 디자인한 회원제 골프장 오크힐스CC(18홀), 그리고 퍼블릭 골프장 오크크릭CC(9홀)를 인수한 이후 HDC리조트는 원주에 골프 왕국을 건설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빈 부지에 성문안 골프장을 건설하고 오크크릭CC를 18홀 월송리CC로 재단장했다.

강원 원주에 이렇게 골프 왕국을 만든 HDC리조트는 성문안 골프장을 통해 많은 골퍼들에게 귀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HDC리조트 관계자는 "성문안 골프장은 HDC그룹이 자랑스러워하는 골프장 중 하나로, 우리의 큰 자산 중 하나이다"라고 말했다.

성문안 골프장은 달의 정기와 소나무 기운이 가득한 월송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경치와 풍부한 시설로 골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이곳을 방문한 골퍼들은 성문안 골프장의 매력에 빠져들며, 원주에 있는 HDC리조트의 골프 왕국을 만끽할 수 있다.

강원닷컴

기사 작성일23-08-10 1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