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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장은 영국 스카우트단의 절반이 떠난 5일에도 썰렁할 것 같았지만, 주말을 맞아 찾아온 관광객들로 붐볐다. 폭염으로 쓰러지고 있는 청소년대원들의 소식만 접하던 관광객들은 대회장 내부의 실제 풍경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한 가족 여행객은 광주광역시에서 온 아이 2명과 할머니, 그리고 엄마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들은 "전주 여행을 하던 중에 일반인도 입장이 가능하다는 잼버리 관광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우리가 걱정했던 것과 달리 아이들이 각 나라의 음식을 맛보고 놀며 서로 교류하는 모습을 보면서 놀라웠고,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야영지에는 관광객이 출입하지 못해 물 웅덩이 옆에 세워진 텐트는 확인할 수 없었지만, 관광객들이 밝게 다니고 있는 것을 보면 지금은 환경이 개선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독일 식당텐트에서 스카우트복을 입은 어린 아이와 함께 온 40대 아빠는 "아이가 참여할 수는 없었지만, 이곳에 온 후 걱정했던 것보다는 더운 정도만 제외하면 환경이 나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강원도 고성에서 있었던 잼버리 경험을 떠올리며 복장을 차려 입고 관광차로 왔다"고 말했다. 그는 "텐트 안이며 멋진 독일 식당을 멀리서 보고 바로 찾아왔는데, 생각보다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 같아서 놀랐고, 무알콜 맥주까지 판다는 점과 다양한 메뉴들도 신기하게 느껴졌다"고 덧붙였다.

전북 부안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장은 5일 저녁에도 활기로웠다. 영국 스카우트단의 절반이 떠나있는 가운데, 주말을 맞아 찾아온 관광객들은 실제 대회장 내부 풍경을 보며 즐거움을 누렸다. 폭염으로 고통받고 있는 청소년대원들을 알고 있던 관광객들은 대회장의 상황이 언론이나 SNS를 통해 전해진 것과는 다른 것에 놀라웠다고 한다.

광주광역시에서 온 한 가족 여행객은 전주 여행 중 오히려 잼버리 대회장을 방문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일반인도 입장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을 계기로 계획에 없던 잼버리 관광을 하게 되었다는데, 아이들이 각 나라의 음식을 맛보고 서로 교류하는 모습을 보고 놀랐다고 말했다. 이 가족은 야영지에는 관광객이 출입하지 못해 뉴스에서 보던 물 웅덩이 옆에 세워진 텐트는 확인할 수 없었지만, 대회장 내부에 있는 사람들이 밝게 다니고 있는 모습을 보며 환경이 개선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독일 식당 텐트에서 만난 어린 아이와 함께 온 40대 아빠는 아이가 참여할 순 없었지만, 대회장 방문 후 걱정했던 것보다는 더운 정도만 제외하면 환경이 나쁘지 않다고 느꼈다고 전했다. 고성에서 있었던 잼버리 경험을 떠올리며 복장을 차려 입고 관광차로 왔다고 하는데, 멀리서 보던 독일 식당의 멋진 모습에 놀라워서 찾아왔고, 텐트 안이 생각보다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 같아서 놀라웠다고 전했다. 무알콜 맥주까지 판매하고 다양한 메뉴들이 있어 신기했다고도 말했다.

5일 저녁의 잼버리 대회장은 영국 스카우트단 절반의 떠난 가운데도 여전히 붐볐다. 주말을 맞아 찾아온 관광객들은 실제 대회장 내부의 풍경을 보며 즐거움을 느끼고 있었다. 폭염으로 힘들어하는 청소년대원들의 소식을 접한 관광객들은 이전에 언론이나 SNS를 통해 보여진 상황과는 달리 대회장의 현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강원닷컴

기사 작성일23-08-06 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