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19 남자 배구대표팀, 2023 FIVB 세계유스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 획득
한국 U-19 남자 배구대표팀, 미국 격파해 세계유스선수권대회 동메달 획득
한국 19세 이하(U-19) 남자 배구대표팀이 2023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유스선수권대회에서 미국을 꺾고 3위에 올랐다. 이에 따라 한국은 열띤 경기를 펼쳤던 아르헨티나 현지 관중들에게 태극기를 펄럭이며 열띤 응원을 받았다.
김정빈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9 대표팀은 한국시간 기준으로 12일 아르헨티나 산후안에서 열린 2023 FIVB 세계유스선수권대회 3~4위 결정전에서 미국을 3-1로 이기고 승리를 거두었다.
이는 1993년 이후 30년 만에 한국 남자 U-19 대표팀의 쾌거로, 최태웅, 석진욱, 장병철 등의 활약으로 이루어진 1993년 세계유스선수권대회 이후 처음으로 나온 성과이다.
한국은 이 경기에서 1, 2세트를 여유롭게 제압한 뒤 3세트에서는 미국에 기세를 몰리며 치열한 경기를 펼치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주장인 아웃사이드 히터 윤서진(수성고)은 17점을 기록하고 이우진(경북체고)은 15점으로 공헌했다. 그중 윤서진은 대회 전체에서 총 88득점을 올리며 주포 역할을 충분히 수행했다.
경기 후 윤서진은 FIVB와의 공식 인터뷰에서 "U-19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따기까지 정말 오랜 시간이 흘렀다. 이런 성과를 달성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고 말하며 "우리의 목표는 준결승이었다. 이란에 패했지만 그 목표를 달성하고 최고의 배구를 보여주기로 결심했다. 팀원들 모두 최선을 다하고 오늘 미국을 이기고 시상대에 오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이란, 콜롬비아, 푸에르토리코, 나이지리아와 같은 C조에 속해 조별리그를 치렀다. 조별리그에서는 이란에 처음 경기에서 패배했지만, 콜롬비아, 푸에르토리코, 나이지리아와 연속으로 승리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며 세계유스선수권대회에서의 성과를 이끌어냈다.
한국 19세 이하(U-19) 남자 배구대표팀이 2023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유스선수권대회에서 미국을 꺾고 3위에 올랐다. 이에 따라 한국은 열띤 경기를 펼쳤던 아르헨티나 현지 관중들에게 태극기를 펄럭이며 열띤 응원을 받았다.
김정빈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9 대표팀은 한국시간 기준으로 12일 아르헨티나 산후안에서 열린 2023 FIVB 세계유스선수권대회 3~4위 결정전에서 미국을 3-1로 이기고 승리를 거두었다.
이는 1993년 이후 30년 만에 한국 남자 U-19 대표팀의 쾌거로, 최태웅, 석진욱, 장병철 등의 활약으로 이루어진 1993년 세계유스선수권대회 이후 처음으로 나온 성과이다.
한국은 이 경기에서 1, 2세트를 여유롭게 제압한 뒤 3세트에서는 미국에 기세를 몰리며 치열한 경기를 펼치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주장인 아웃사이드 히터 윤서진(수성고)은 17점을 기록하고 이우진(경북체고)은 15점으로 공헌했다. 그중 윤서진은 대회 전체에서 총 88득점을 올리며 주포 역할을 충분히 수행했다.
경기 후 윤서진은 FIVB와의 공식 인터뷰에서 "U-19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따기까지 정말 오랜 시간이 흘렀다. 이런 성과를 달성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고 말하며 "우리의 목표는 준결승이었다. 이란에 패했지만 그 목표를 달성하고 최고의 배구를 보여주기로 결심했다. 팀원들 모두 최선을 다하고 오늘 미국을 이기고 시상대에 오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이란, 콜롬비아, 푸에르토리코, 나이지리아와 같은 C조에 속해 조별리그를 치렀다. 조별리그에서는 이란에 처음 경기에서 패배했지만, 콜롬비아, 푸에르토리코, 나이지리아와 연속으로 승리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며 세계유스선수권대회에서의 성과를 이끌어냈다.
강원닷컴 최형석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8-1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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