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평지, 춘천, 철원, 화천 호우주의보 발효 중
강원지방기상청은 17일 오전 8시 25분을 기해 홍천평지와 춘천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철원과 화천에도 이날 오전 4시부터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오전 8시 25분 현재 이 지역에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시간당 70mm 내외로 매우 강하게 쏟아지고 있다.
강수량은 화천 광덕산 84.8mm, 철원 동송 80.5mm, 화천 사내 77.5mm, 철원 76.4mm, 양구 해안 71.5mm이다.
경기북부의 비구름대는 시속 40~50km로 동북동쪽으로 이동하며 영서북부로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
강원 중남부지역의 비는 소강상태를 보임에 따라 오늘 오전으로 예고됐던 춘천지역의 호우예비특보는 발표 가능성이 낮아져 해제됐다.
이번 장맛비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19일까지 가끔 내리겠고 20일 밤사이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또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강한 남서풍에 동반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19일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와 많은 비로 인해 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따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강원닷컴
기사 작성일24-07-17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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