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내수면자원센터, 토종민물고기 미유기 15만 마리 방류
강원특별자치도내수면자원센터는 사라져 가는 고유어종 자원조성을 위해 자체 생산한 미유기 15만 마리를 7월 11일 양양군 서면 구룡령 영덕호 하류 후천을 시작으로 5개 시군 서식 적지에서 방류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하는 미유기는 자체 양성한 어미를 사용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대량 인공종자생산 기술을 활용, 완전양식으로 자체생산한 5cm 이상의 우량 종자 15만 마리로 환경변화 등의 이유로 급감하고 있는 고유종인 미유기 자원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유기는 우리나라에만 서식하는 고유종으로 물이 맑은 산간계곡에 서식하고 산메기 또는 깔딱메기로 알려졌다.
캠핑객 또는 지역주민들이 밤낚시로 쉽게 잡을 수 있으나 최근 자원량이 급감해 자원회복이 시급한 토종 민물고기다.
강원닷컴
기사 작성일24-07-1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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