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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현빈 부부, 작년 연말 큰 기부 소식

배우 손예진과 현빈 부부가 작년 연말에 큰 기부를 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9일, 손예진과 현빈 부부는 서울 아산병원과 재단법인 주사랑공동체의 베이비박스에 총 1억500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부금은 아산병원을 통해 소아청소년의 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베이비박스를 통해서는 미혼모 가정의 지원 사업 및 자립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기금으로 쓰일 것이다.

손예진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그 어느 때보다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마음을 따뜻하게 전해줄 수 있는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기를 바랐다"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손예진은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을 통해 저소득층의 코로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1억원을 기부하였으며, 현빈과 함께 경북 울진·강원 삼척의 산불로 집을 잃은 이재민을 위해 2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현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피해 극복을 위해 2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손예진과 현빈은 2022년 3월에 결혼하였으며, 동년 11월에는 아들을 출산하였다. 이번 기부 소식을 통해 그들의 관심과 따뜻한 마음이 공인되었다. 향후에도 손예진 현빈 부부의 더 많은 선행들을 기대해 보고 싶다.

강원닷컴 홍준수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4-01-09 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