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과 양주시 다방 연쇄살인범 "죄송하다"며 고개 숙여
고양과 양주시 다방에서 60대 여성 두 명을 잇따라 살해한 연쇄 살인범이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7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0분쯤 연쇄살인범이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에 출석하였다. 이때 이씨는 취재진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는 강릉까지 도주한 이유에 대해 "그냥 무서워서 도망갔다"고 답하기도 했다. 이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은 이날 늦은 오후에 결정될 전망이다.
지난해 12월 30일 밤, 이씨는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지하다방에서 60대 여성 업주 A씨를 폭행하고 목을 졸라 살해한 뒤 현금 30만원을 훔쳐 달아났다. 그리고 4일 밤에는 양주시 광적면의 다방에서도 60대 여성 업주 B씨를 폭행하고 살해한 뒤 현금 수십여만원을 훔쳐 달아났다. 이씨는 두 사건 사이인 지난 2일에는 파주시의 한 치킨집에서 무전취식을 하고 돈통을 들고 달아났다.
경찰은 지난 5일 오후 10시44분에 강원 강릉시의 거리에서 이씨를 체포했다. 그는 도주 과정에서 지하철, 택시, 도보 등을 이용하여 경기북부, 서울, 강릉 지역을 배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1차 강도살인 혐의에 대해 "살인의 고의는 없었다. 우발적인 범행이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씨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후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얼굴, 나이, 이름 등의 신상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다. 이씨의 신상정보 공개는 내주 초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씨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절도), 사기 혐의로 수감된 후 지난해 11월 초에 출소했다.
7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0분쯤 연쇄살인범이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에 출석하였다. 이때 이씨는 취재진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는 강릉까지 도주한 이유에 대해 "그냥 무서워서 도망갔다"고 답하기도 했다. 이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은 이날 늦은 오후에 결정될 전망이다.
지난해 12월 30일 밤, 이씨는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지하다방에서 60대 여성 업주 A씨를 폭행하고 목을 졸라 살해한 뒤 현금 30만원을 훔쳐 달아났다. 그리고 4일 밤에는 양주시 광적면의 다방에서도 60대 여성 업주 B씨를 폭행하고 살해한 뒤 현금 수십여만원을 훔쳐 달아났다. 이씨는 두 사건 사이인 지난 2일에는 파주시의 한 치킨집에서 무전취식을 하고 돈통을 들고 달아났다.
경찰은 지난 5일 오후 10시44분에 강원 강릉시의 거리에서 이씨를 체포했다. 그는 도주 과정에서 지하철, 택시, 도보 등을 이용하여 경기북부, 서울, 강릉 지역을 배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1차 강도살인 혐의에 대해 "살인의 고의는 없었다. 우발적인 범행이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씨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후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얼굴, 나이, 이름 등의 신상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다. 이씨의 신상정보 공개는 내주 초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씨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절도), 사기 혐의로 수감된 후 지난해 11월 초에 출소했다.
강원닷컴 박선중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4-01-07 17:34
- 이전글내일 전국 강추위 예상,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24.01.07
- 다음글강원 평창 휘닉스파크 스키장, 승객 수십 명이 40분간 공중에 고립 24.01.07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