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DMZ 내 생태보전지역 철원 성재산과 용양보 도립공원 지정
강원도, 철원 성재산 및 용양보 일원을 도립공원으로 지정
강원특별자치도는 24일, 비무장지대(DMZ) 내에 위치한 철원 성재산과 용양보 일원 4.739㎢를 도립공원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탁월한 생태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외에서도 그 생태·역사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미 2016년부터는 생태탐방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왔고, 2019년에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되었다.
강원도와 철원군은 도립공원으로의 지정을 위해 타당성 조사, 주민 공청회, 중앙부처와의 협의 등 사전 행정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
앞으로 2025년까지 공원 계획수립과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완료한 뒤, 2026년부터는 도립공원 관련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창규 강원도 산림환경국장은 "DMZ 생태관광을 통해 체류 및 방문 인구를 늘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도의 이번 도립공원 신규 지정은 지역의 생태 자원을 보호하고 활성화시키는 의미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24일, 비무장지대(DMZ) 내에 위치한 철원 성재산과 용양보 일원 4.739㎢를 도립공원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탁월한 생태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외에서도 그 생태·역사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미 2016년부터는 생태탐방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왔고, 2019년에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되었다.
강원도와 철원군은 도립공원으로의 지정을 위해 타당성 조사, 주민 공청회, 중앙부처와의 협의 등 사전 행정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
앞으로 2025년까지 공원 계획수립과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완료한 뒤, 2026년부터는 도립공원 관련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창규 강원도 산림환경국장은 "DMZ 생태관광을 통해 체류 및 방문 인구를 늘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도의 이번 도립공원 신규 지정은 지역의 생태 자원을 보호하고 활성화시키는 의미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강원닷컴 한겨울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7-2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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