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진부면 탑동리에서 산불…벌초 후 시작 의심
18일 오후 1시 57분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탑동리 산61 방아다리 쪽 산 정상 부근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목격됐다고 신고가 들어왔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불이 나자 소방관 25명, 국립공원공단 21명, 평창국유림관리소 8명 등 관계당국에서 72명의 인력이 출동했다.
지상에서는 펌프차 4대가, 항공에서는 산림청 1대, 평창군청 등 지자체 임대 2대의 헬기가 6km 떨어진 도대천교 인근 담수원을 오가며 물을 투하했다. 주불은 오후 3시 50분에 잡혔다.
소방당국은 벌초 후 남은 나뭉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산림당국은 정확한 산불 원인을 알아내기 위해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강원닷컴
기사 작성일24-06-1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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