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선 행정부지사 여름철 호우 대비 상황 점검
강원특별자치도는 김명선 행정부지사가 지난 12일 평창군 대관령면 수하3지구 급경사지 붕괴 위험 지역 정비사업장을 찾아 여름철 호우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13일 밝혔다.
김 부지사는 현장 점검에서 지난해 정선군 군도 3호선 산사태 당시 정선군청 담당공무원들의 빠른 판단으로 도로를 사전 통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던 사례를 들며 시군 일선 현장 공무원들의 신속한 판단과 선제적 대응을 당부했다.
또한 집중호우 대비를 위한 선제적 대응 태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우기 시 인명피해 우려 지역의 현장 점검을 실시, 24시간 상황관리체계가 운영될 수 있도록 고강도 대응을 주문했다.
김 부지사는 "이번 점검을 통해 사업장에서의 철저한 대비와 대응을 통해 도민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창 수하3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은 붕괴위험지구 D등급으로 지난 2018년 11월 29일 지정됐다.
지정 면적은 5만7992㎡이고 312억6100만원을 투입해 2022년 1월 14일부터 2025년 12월까지 사면보강, 피암터널 3개를 건설한다.
강원닷컴
기사 작성일24-06-17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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