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 선출 다음 지역위원장 간담회 때 결정한다
허영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 권한대행 체제를 이어받을 새 위원장 결정이 미뤄졌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24일 보도자료를 내 "도당의 혁신과 지방선거 승리를 견인할 도당위원장 선출을 다음 지역위원장 간담회 때 결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허영 도당위원장(춘천갑), 송기헌 국회의원(원주을), 유정배 춘천철원화천양구을 지역위원장, 여준성 원주갑 지역위원장, 김중남 강릉 지역위원장, 김도균 속초인제고성양양 지역위원장, 허필홍 홍천횡성영월평창 지역위원장, 이정훈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위원장은 같은 날 오전 춘천 미소차이니즈에서 오찬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뜻을 모았다.
이번 지역위원장 간담회는 4·11 총선 후 각 지역위원회 위원장과 대의원 선출 뒤 가진 첫 번째 간담회라는 점에서 상견례 성격이 강했다.
지역위원장들은 도당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도민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기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2026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지역위원회가 경쟁력 있는 후보자를 발굴하고 생활밀착형 정채공약 개발에 앞장서기로 했다.
또한 김중남 강릉지역위원장이 제안한 '급발진 의심 사고 발생 시 입증 책임 전환을 위한 제조물책임법 개정에 관한 청원(일명 도현이법)'에 도당 당원들이 동참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강원닷컴
기사 작성일24-06-26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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