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경포해수욕장 29일 개장…동해안 6개 시·군서 첫 개장
강릉 경포해수욕장이 강릉뿐 아니라 동해안 6개 시·군에서 가장 먼저 6월 29일 개장한다.
강릉시에 따르면 송정·안목 등 해수욕장 개장은 7월 5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하고 8월 18일까지 운영한다.
강릉시는 개장일 오후 2시 경포해수욕장 중앙광장에서 개장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여름 피서객 맞이 행정 업무에 돌입한다.
또한 오리바위 다이빙대와 연계한 종합 물놀이 시설을 설치해 조금 더 안전하게 다이빙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지난해 반응이 좋았던 어린이 해수풀장에는 대형 워터슬라이드를 설치했고, 안목해수욕장에 조성된 반려견 전용 풀장은 확대 설치함으로써 변화하는 피서객 요구에 맞춘 해변으로 조성한다.
여름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강릉비치비어페스티벌은 6월 28일부터 3일간 진행해 경포해수욕장 개장 전 분위기를 띄운다.
경포썸머페스티벌은 7월 30일부터 7일간 진행한다.
강릉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수상안전요원은 지난해보다 확대해 채용했고 안전장비도 확충했다.
강원닷컴
기사 작성일24-06-2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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