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수소 핵심 3종세트에 특화단지 도전
강원특별자치도는 미래 수소경제를 선도하기 위해 수소 3대 핵심 사업에 4500억원을 투입해 수소산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8일 밝혔다.
핵심 수소산업은 시범도시, 규제자유특구, 클러스터 등 3가지다. 317억원이 들어가는 국내 첫 수소 시범 도시 사업은 지난해 삼척 교동에 준공돼 운영 중이다.
수소 에너지 연계형 타운하우스 11동의 실증단지가 갖춰졌다. 외부 에너지 공급없이 최소 7일에서 최대 1개월까지 독립운전이 가능한 자립형 주거단지로 수소 생산부터 저장, 이용까지 전주기 기술을 실증한다.
올해 11월 준공예정인 액화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는 강릉, 동해, 삼척, 평창 일원에 조성된다.
특구에는 액화수소용기와 탱크로리 제작을 비롯해 액화수소 생산시설과 고정.이동식 충전소, 수소모빌리티 등 다양한 실증 사업이 추진된다.
지난해 12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타당성을 검증받은 클러스터는 동해의 경우 산업진흥센터를 비롯해 안전성시험센터, 실증테스트베드를 구축해 산업육성에 나선다.
삼척은 수소액화플랜트로 수소 공급 공간으로 조성해 동해삼척 수소 저장 운송 산업기반을 마련한다.
도에서는 3대 핵심사업 추진에 속도감을 높이기 위해 지난 6월 말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신청했다.
출처: 강원특별자치도
강원닷컴
기사 작성일24-07-08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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