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호텔 객실서 방화 의심 화재로 6명 부상…큰일날 뻔
강원랜드 호텔 14층 객실에서 방화로 의심되는 불이 났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31분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사북읍 강원랜드 호텔 14층 객실에서 화재가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화재로 6명이 연기를 흡입해 현장에서 산소 치료를 받았다.
이들은 다행히도 병원에 가지 않을 정도로 상태가 호전됐다.
객실 내 침대와 벽 등이 불에 타 검게 그을리면서 300만원 정도의 피해도 발생했다.
24층 높이의 호텔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스럽게도 스프링클러와 화재경보기가 작동했다.
신고를 받고 긴급출동한 정선소방서 소방관들이 신속히 달려와 10여분 만에 진압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서는 방화에 의한 화재인지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오늘 합동감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출처: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강원닷컴
기사 작성일24-07-0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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