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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원내대표, 불법 공매도 근절 방안과 관련한 민주당의 노력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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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이샛별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1,243회 작성일 23-11-0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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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원내대표, 불법 공매도 근절을 위한 민주당 제도개정안 논의 강조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불법 공매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불법 공매도 문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져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7일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공매도가 내년 6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금지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지난 대선에서 개인과 기관 간 차별 등 주식시장의 불균형 해소를 공약으로 내세웠으며, 이후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으로 인해 자산가치가 하락했고, 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와 여당에게 한시적인 공매도 금지를 촉구해왔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정부와 여당의 접근이 아쉽다"며, "민주당의 제안은 한시적인 공매도 금지 자체가 최종 목표는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어서 "공매도 제도의 형평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고, 불법 행위를 엄단할 수 있는 제도 개선, 시장 혼선을 최소화하면서 개인투자자를 보호하는 주식시장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목표였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홍 원내대표는 "총선이 채 6개월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정부와 여당이 제도 개선이나 개인투자자 보호에 명확한 목표 없이 간보기식으로 대응하면서 총선용 포퓰리즘이라는 언론 평가가 나오고 있다"며 "금융당국의 정책적 목표와 과정 관리가 부족하며, 이로 인해 시장의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홍 원내대표는 "정부가 공매도 한시 금지를 검토한다는 소문으로 인해 지난 3일 동안 2차 전지주 5개 종목에 약 2600억원의 공매도가 몰려 개인투자자들이 직격탄을 맞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불법 공매도 문제에 대해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강원닷컴 이샛별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1-0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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