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수소설비 고장으로 일부 충전소 운영시간 단축, 다음달 중순까지 정상화 목표
현대제철 수소설비 고장, 수소 수급 불안정으로 운영시간 단축된 수소충전소 29일부터 정상 운영
정부, 다음달 중순까지 고장설비 보수·점검 완료해 수소 수급 대란 마무리 목표
현대제철 수소설비의 고장으로 인해 차량용 수소 수급이 불안정해지자 운영시간이 단축된 일부 충전소가 29일부터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다음달 중순까지 고장설비의 보수와 점검을 완료해 수소 수급 대란상황을 해결하고자 한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현재 운영시간을 단축 중인 수소 충전소 23곳은 29일부터 정상적인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러한 결정은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부생수소(석유화학·철강 등의 공정에서 발생한 수소)를 압축하는 설비가 고장나면서 중부지역의 수소 충전소에서 대란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현대제철은 중부지역 차량용 수소 소비량의 약 30%를 공급하고 있었다.
전국에는 현재 160곳의 수소 충전소가 운영되고 있는데, 그 중 96곳이 수도권과 충청·강원 등 중부권에 위치해 있다. 이렇게 수소 수급에 차질이 발생하면서 일부 충전소에서는 재고 소진, 운영시간 단축, 충전량 제한 등으로 불편이 발생하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대란 발생 이후인 25일부터 추가물량을 현장에서 확보해 중부지역의 수소 충전소에 공급하고 있으며, 수급 상황도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충전소 발주량 대부분을 공급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현대제철 당진공장의 설비 보수 기간을 최대한 줄여 12월 중순까지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통해 정부는 수소 수급 대란사태를 해결하고 안정적인 수소 충전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정부, 다음달 중순까지 고장설비 보수·점검 완료해 수소 수급 대란 마무리 목표
현대제철 수소설비의 고장으로 인해 차량용 수소 수급이 불안정해지자 운영시간이 단축된 일부 충전소가 29일부터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다음달 중순까지 고장설비의 보수와 점검을 완료해 수소 수급 대란상황을 해결하고자 한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현재 운영시간을 단축 중인 수소 충전소 23곳은 29일부터 정상적인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러한 결정은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부생수소(석유화학·철강 등의 공정에서 발생한 수소)를 압축하는 설비가 고장나면서 중부지역의 수소 충전소에서 대란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현대제철은 중부지역 차량용 수소 소비량의 약 30%를 공급하고 있었다.
전국에는 현재 160곳의 수소 충전소가 운영되고 있는데, 그 중 96곳이 수도권과 충청·강원 등 중부권에 위치해 있다. 이렇게 수소 수급에 차질이 발생하면서 일부 충전소에서는 재고 소진, 운영시간 단축, 충전량 제한 등으로 불편이 발생하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대란 발생 이후인 25일부터 추가물량을 현장에서 확보해 중부지역의 수소 충전소에 공급하고 있으며, 수급 상황도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충전소 발주량 대부분을 공급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현대제철 당진공장의 설비 보수 기간을 최대한 줄여 12월 중순까지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통해 정부는 수소 수급 대란사태를 해결하고 안정적인 수소 충전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강원닷컴 홍준수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1-2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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