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의 가리왕산 케이블카가 누적 탑승객 10만 명을 돌파했다.
이번 여름 휴가철 동안에만 3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가리왕산 케이블카를 이용해 누적 탑승객 수가 10만 명을 돌파하였다. 지난 6월 말까지의 누적 탑승객은 7만 명으로 기록되었으나, 여름 휴가철 동안에만 3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여 큰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10만 번째 탑승객으로는 원주시에 거주하는 지정현 씨와 가족이 선정되었다. 19일, 가리왕산 케이블카에 탑승한 지정현 씨와 가족은 정선군시설관리공단으로부터 정선 특산품과 동계 올림픽 굿즈 등을 선물로 받았다.
정선군은 여름 휴가철을 마치고 가을이 시작되는 9월에도 가리왕산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감상하려는 관광객들이 더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케이블카의 인기 상승에 따라 가리왕산에서 해넘이라 불리는 해맞이, 해뜰 시간에 맞춘 운행이 시작되었다. 주말마다 토요일에는 일몰 시간에 맞춰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행하며, 일요일에는 일출 시간에 맞춰 오전 5시 30분부터 6시 사이에 하부 탑승장에서 케이블카를 이용해 정상으로 올라가 해맞이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강원닷컴
기사 작성일23-08-2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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